[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1일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인터넷상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세미나를 의미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모색하기 위해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웨비나는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세계유산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순천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큰뒷부리도요새의 위대한 비행’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가 ‘한국 갯벌의 가치’에 대하여 강연을 한다. 이어서 1세션 ‘30년 순천만 보전의 역사를 기억하다’, 2세션 ‘유네스코 도시, 순천의 미래를 그리다’의 주제발표, 그리고 3세션 ‘순천만 세계유산 등재와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웨비나가 끝나면 노을이 아름다운 와온해변(해룡면 소재)에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에 대비해 지난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부터 남해안에 상륙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23일 임채영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능별 13개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태풍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유사 태풍의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태풍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태풍은 매년 오는 것으로 그에 따른 대처매뉴얼도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나, 21일 많은 비가 내린 후 맞이하는 태풍인 점을 고려하면 조금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중점 관리사항을 미리 살펴서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득이 재산 피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인명피해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상습침수지구,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차도, 세월교 등을 미리 통제하고 조금의 위험성이 있으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일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 운행자와 함께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택시 운행자를 격려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내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겨운 담소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은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택시 인터넷 예약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였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택시에 부착하는 엠블럼 교체 등을 제안하였다. 또 순천역 열차 승객들의 관광안내소 및 택시 승강장 이용 시 불편사항 개선 등을 건의하였다. 허석 시장은 “맛집 투어 같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관광객을 많이 접하는 관광택시 운행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서에서는 관광택시 운행자와 협력해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관광택시 운전자들이 내·외국인 관광객을 해설사 수준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우수한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추진을 적극 검토하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정신건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층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나선다. 순천마인드링크는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참가자를 12월 말까지 매주 모집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는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담당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기본적인 평가를 한 후에 전문기관으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일정조율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마인드링크 이종태 센터장은 “청년층의 우울·불안감에 대한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친구 및 직장동료(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의 친구와 지인,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지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811-0130)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은 PC로 접속했을때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을 통한 배출신청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순천시 대형폐기물’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배출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특성상 신고필증 인쇄가 어렵기 때문에 대형폐기물 배출자가 모바일 배출 신청완료 후 생성되는 필증번호를 별도의 용지에 기재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자가 이를 전산으로 확인해 수거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 시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소행정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협력사업을 위해 롯데정보통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고자 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6월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허가를 취득한 롯데정보통신이 사업 추진에 관한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및 자율주행 인프라(C-ITS) 추진, ▲스마트시티 챌린지 및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2021 NEXPO in 순천’기간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영,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기간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차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 말부터 ‘2021 NEXPO in 순천’공식 홈페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지난 18일 발달장애인의 독서문화 정착과 독서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산도서관은 전문강사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정보 제공, 도서자료 대출 등에 적극 협력하고,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보유정보와 자원을 활용하여 독서 프로그램을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에 제공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교육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책읽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삼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인구의 저변이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독서 소외계층과 가족, 봉사자가 함께 독서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관내 3개 대학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가 모두 지난 17일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 발전계획과 성과, 교육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관련지표를 토대로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순천대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재진입은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구성원 노력과 함께 순천시가 대학정상화를 위해 지방대학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연간 10억원씩 지원하는 등 대학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의미가 깊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선정된 일반대학은 연간 48억여 원씩, 전문대학은 연간 37억여 원씩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 받는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순천시의 대학들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 균형발전의 흐름을 타서 수도권의 대극인 남중권의 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상생협력협의체도 운영 중이며 지방대학 살리기에 순천시에서도 적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창작예술촌 1호(순천시 옥천길 19)에서 곽재구 창작의 집 ‘정와(靜窩)’ 입주식을 가졌다. 시는 창작 레지던시 공간인 창작예술촌 1호를 문학갤러리로 운영하고자 의 곽재구 작가를 선정하고, 창작의 집을 고요한 움집이라는 뜻의 ‘정와(靜窩)’로 이름 짓고 입주하게 됐다. 창작예술촌 1호는 2017년에 개관하여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전 전시와 팝업스토어 형식의 열린공간, 문화도시 예비사업 플랫폼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부터 당초 취지를 살려 전시, 창작 레지던시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순천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입주작가로 곽재구 작가를 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곽재구 창작의 집은 문학작품 전시와 교육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10월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에 맞춰 1층 전시실(POEM ART GALLERY ‘사평역에서’)에서 시판화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이 김승옥, 정채봉에 이어 곽재구 작가를 품어 문학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며, “순천시의 문학발전에 힘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곽재구 작가는 1981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 3주간 기본 역량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13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개선, 데이터의 구조·표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데이터전공 강좌, 문제 해결형 해커톤 수행 등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접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총 3회에 걸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의 충만한 기운을 빌려 몸의 양기를 축적하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해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함소아한의원과 함께 진행된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삼복(초복, 중복, 말복) 전후 1~2주 간격으로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삽복첩을 붙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시술과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생맥차를 제공했다. 순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으로 여름부터 아이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환절기와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