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일 안력산의료문화재단과 ‘순천시 안력산의료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력산 의료문화센터(이하 센터)는 100년 전 전남 동부지역 최초의 현대식 종합병원인 안력산병원의 부속병동으로 안력산병원의 건물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이다. 센터는 순천시 공마당길97(금곡동)에 위치하여 전시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는 인요한 박사가 창안한 한국 최초의 앰뷸런스 차량 2대가 전시되어 있다. 과거 안력산병원은 매산학교 건물로 사용되다가 1991년 화재로 소실 돼 부속병동만 남게 되었고, 이후 방치된 폐가로 남아있던 부속병동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으로 복원 재생시켰다. 이번 위탁계약 통해 안력산 의료문화재단은 향후 3년 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주민 건강‧보건 교육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복지와 보건 사업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방역예방 등 힘을 쏟고 있는 의료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문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 및 경기도 오산시 등 자매도시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자매도시 오산시는 “순천시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선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순천시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교류 한계로 국내외 도시와 비대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1991년 미국 콜럼비아시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5개 도시와 국내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자매도시 정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3일,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장영철)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순천시 독거어르신 가구에 행복상자 50박스를 후원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Rail로 이어지는 사랑의 내일 박스’로 선풍기, 삼계탕 밀키트, 마스크, 온누리상품권 등 총 4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순천시 독거어르신 50가구를 직접 방문전달 하였다. 장영철 광주전남본부장은“무더운 여름 체력저하로 건강악화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 지원을 위한 식품꾸러미 전달, 행복한 방학 만들기 프로젝트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참여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 돼 7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양육에 대한 기초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산 후 8주 이내에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수유‧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재 보건소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자녀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출산장려팀(☎749-6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에 마련된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에서는 권영석 작가의 ‘Hug Myself’展이 8월 한 달간 운영된다. 조례호수도서관 옆‘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강렬한 색채로 인물들을 표현하여 미술관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권영석 작가는 처음에 사람들이 자신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서 콘크리트 담장을 세웠으나 어느 때부터 그 담장 너머의 타인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런 콘크리트 담장이 우리를 닮았고, 어쩌면 우리가 그 벽을 닮아가는 것일 수 있음을 작품 속에 표현하였다.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월별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조명과 함께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독특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이 인접하여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레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기획한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가 당초 목표했던 참가자 수치보다 2배가 훌쩍 넘는 46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참가자 통계를 보면, 남성 132명(28.3%), 여성 334명(71.7%)이 참여하였으며,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20~30대 참여율이 274명(58.8%)으로 60%에 육박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았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의 사후검사는 접수일로부터 4주 후인,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검사와 마찬가지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율(%) 감량 수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챌린지 결과발표는 8월 31일(오후 1시)에 순천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1~10위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운동복,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은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고,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기획한 다이어트 챌린지에 많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2일, 시장실에서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의 건물주 및 임차인들과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총 24명의 건물주가 참여한 이번 상생협약은 순천 장천동 일대 건물을 임차하거나 임차할 예정인 자영업자들의 임대료를 20% 인하, 인상률 5% 이내로 동결함으로써 임차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임대인 대표로 협약식에 서명을 한 장천동 상인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이 순천시 장천동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차인 대표는“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임차인을 배려해주는 상생협약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장천동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영업 활동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권분운동 시즌6, 여행사 긴급자금 지원, 소상공인 대출이자 및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순천형 정책을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직접민주주의 중심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구축 중인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의 명칭을 이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온택트)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소통방식이 급속히 확대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모를 통해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과 ‘직접민주주의 중심도시 순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6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sim60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49-5598)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시민자문단에서 적합성, 창의성, 친근성 등을 평가하여 오는 9월 7일 시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 1편 50만 원, 우수 1편 25만 원,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 현대제철(해룡면 소재)에서는 무더위 속에서 보호복을 입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매일 200개씩 한달간 선별진료소에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순천시 퇴직공무원과 ㈜승하 조경회사 대표가 선별진료소를 깜짝 방문하여 “무더위 속 지친 직원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준비해 온 간식을 전해주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모습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조영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방역대응요원들에게 위로와 큰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순천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름철 오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합반응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기상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약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의 3단계로 발령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외활동과 운동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 오존 측정 현황 및 경보발령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게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생태환경과(061-749-5784)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실시간 대기질 자료는 에어코리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 등에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 7기 역점 시책사업으로 시민 소통과 참여를 통한 시정 운영을 선도하는 ‘직접민주주의 중심도시 순천’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캐치프레이즈(표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직접민주주의 중심도시 순천’을 연상할 수 있는 홍보문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의 이미지 브랜드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https://www.suncheon.go.kr)에 있는 서식을 내려받아 일상생활 속 직접민주주의 가치, 시민의 권리와 의무, 시민의 시정 참여의 중요성 등을 담은 문구를 20자 내외로 작성하여 순천시 시민주권담당관에게 우편이나 메일(wini81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전화(061-749-5553)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캐치프레이즈 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 후 최종 순천시 시민주권위원회에서 적합성, 친근성, 전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9월 14일 시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1편(50만 원), 우수 2편(각 20
사진=순천업사이클센터에 마련된 자원회수로봇[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업사이클센터(2대)와 순천만국가정원(동문, 2대)에 인공지능(AI) 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하고, 8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자원 회수로봇을 이용하여 캔, 투명페트병을 분리수거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캔과 투명페트병 각각 개당 10포인트로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http://superbin.co.kr)에서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1일 투입량의 한계가 있어 소수의 사용자가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일 100개의 투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추후 수거량 추이를 살펴 조정할 계획이다. 자원 회수로봇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 기반 시설로 빈 캔이나 투명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하고, 기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내부 저장 공간이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상황이 전달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수거-선별-압축-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