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여순연구소가 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여순10·19 72주년을 기념하여 학술원탁회의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여순 10·19와 국가폭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계획되어 있어, 여순10·19에 대해 한홍구 교수는 어떤 역사적 해석과 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국가폭력에 의한 무고한 국민들의 희생이라는 면에서 여순10·19와 맞닿아있는 광주5·18이 특별법으로 제정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에 따른 어려움 등에 대해 5·18기념재단 조진태 상임이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표로 여순10·19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상태에서 앞으로의 준비와 추진에 있어서 살펴 할 점이 무엇인지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탁학술대회는 학자들은 물론 예술가와 유족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여순10·19라는 역사적 매듭을 풀어가는 방식에 대한 자유로운 난상 토론이 오갈 예정이다. 따라서 역사적인 진상과 진실에 대한 규명뿐 아니라, 그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해내고 있는 이들의 현재적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박물관은 당초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특별전 ‘여순항쟁, 되찾은 역사 : 박금만 여순항쟁 역사화展’을 11월 13일까지 2주 연장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여순항쟁 유족 2세대인 박금만 작가가 여순항쟁의 배경지였던 여수, 순천, 구례, 별교 등에서 수집한 증언과 자료를 토대로 역사학자의 고증을 받아 그린 ‘순천의 파란새’, ‘여수의 해원’, ‘벌교의 인민대회’ 등 20여 점의 역사화를 전시 중이다. 순천대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회 막바지임에도 많은 지역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람 문의가 이어져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며, “찾아와주시는 시민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하여 박금만 작가는 “여순항쟁은 4.19와 5.18 민주화 운동 등 면면히 이어지는 민족저항정신의 거대한 축이다. 이 작품들을 전라남북도와 경상도 등 3만여 명의 희생자와 부모형제의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유족님들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 소재 ㈜순천환경(대표 이은숙)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순천형 권분운동’후원물품으로 200만원 상당의 10㎏ 쌀 50포를 지난 30일 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된 쌀은 서면 권분운동 9차 후원물품으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순천환경 이은숙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서면장은 “지역업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은숙 대표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더욱 관심 가져주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차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권분운동’릴레이를 서면 자체적으로 매월 실시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회장 이만천)은 서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 나눔활동을 위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지난달 31일 수확했다. 지난 5월 서면 시정멘토단 회원이 무료로 제공한 운평리 밭에 회원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5개월 동안 정성들여 재배하였고,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면 시정멘토단은 2016년부터 일일 양성면장으로 위촉받은 2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집수리, 안부살피기 등 나눔과 배려의 봉사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시정멘토단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눔과 배려를 베풀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구마 수확현장에는 주말 이른 아침부터 허석 순천시장 내외가 수행원 없이 비공식 일정으로 깜짝 방문해 편한 작업복에 호미를 들고 직접 고구마를 캐면서 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남정현대아파트경로당이 지난달 30일 신축 준공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쉼터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인사, 아파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남정현대아파트 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 2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연면적 85㎡ 규모로 남·여 어르신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올해 5월 착공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9월 완공됐다. 박은수 경로당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10월은 경로의 달로 매년 이때쯤 효도잔치로 축제를 즐기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국제기구 대표 등 7개국 20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남북 제1호 람사르 사이트인 순천만과 문덕습지의 정보를 공유하고 단계별로 가능한 남북 생태교류 사업을 논의하였고, 국제기구 대표단은 순천의 습지와 국가정원 관리 노하우를 북한에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순천시는 간담회 의견을 종합하여 내년부터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6개국이 흑두루미 사진전, 자료집 발간, 영상 제작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의 제1호 람사르 사이트인 문덕 철새보호구는 청천강 하구에 위치하며 흑두루미의 중간 기착지로 알려지고 있어, 순천시는 평화의 전령사 흑두루미를 통해 남북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제3국에서 흑두루미 국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달 30일 허석 시장의 주재로 임채영 부시장,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주요 현안과 2021년 읍면동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 운영, ▲마스크 착용 등 과태료 부과 기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읍면동에서 주민참여와 소통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읍면동장은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내년도 24개 읍면동에서 전면 시행되는 주민자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반인 시민정원 조성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자치분권, 주민참여로 주민들의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읍면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행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요 시책의 완성은 읍면동장의 노력여하에 판가름 난다”며 “주민자치회가 읍면동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9일 ‘추억의 가을 소풍데이’를 운영했다. 서면의 지역특화사업인 ‘추억의 가을 소풍데이’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1세대에게 힐링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해 추진하였다. 소풍데이에 참여한 11명의 어르신들은 순천드라마 촬영장에서 교복체험, 추억의 음악실, 자치기 등을 통해 젊었을 적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활기차고 즐거운 소풍 시간을 가졌다.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 순천형 권분운동 확산과 물품전달 등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순천예총이 주관하는 ‘順天, 희망의 빛 프로젝트展’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경수 순천예총 회장이 기획하고 장안순 순천예총 사무처장이 큐레이팅 및 총괄 진행을 맡았으며, 희망의 빛으로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주제로 순천지역작가 38명의 회화분야(한국화, 서양화) 작품과 순천 출향작가 12명의 작품 총 50점이 전시된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과 무너진 일상을 회복되게 하고, 작품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승화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예총(061-749-3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1일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임차헬기를 배치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순찰활동 및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집배원·가스배달원·전기검침원 93명을 명예산불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순천시청 민방위대 직원으로 조직된 ‘공무원 산불 초동 진화대’도 운영한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인 산림인접지역 소각 방지를 위하여 산림과 가까운 곳의 깨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하여 사전제거반을 운영하여 파쇄작업을 실시해 산불예방은 물론 농·산촌 주민의 일손도 덜어줄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고 등산시 휴대용 화기 반입을 금지해 산불로 부터 ‘생태수도 순천’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6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를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법학과 이금옥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창립총회에서 법인정관, 임원선임과 이사장 선출, 운영규정, 2021년도 사업계획 등 안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사단법인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비영리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는 민간주도 법인화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하고 전남 시군 최초의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 설립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순천시는 지난 6월 사단법인 발기인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이사 12명, 감사 2명을 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이사장에는 이금옥(순천대학교 법학과 교수), 부이사장에는 김점태(전 순천시 공무원)가 선출되었다. 이금옥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성공적인 법인설립 절차 마무리와 앞으로 법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며 “우리 임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센터가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법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올해 말까지 법인 설립, 직원채용 등의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前 회계학전공 차성의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오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성의 교수는 순천대학교 교수 23년을 포함한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6년 2월 28일 순천대에서 정년 퇴임했다. 정년 퇴임 당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 5월 1일자로 순천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또한 한국회계학회에서 제14대 (95년)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회계학의 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했으며, 2017년 10월 27일에는 보학지식의 계발선양과 연구의식을 진작하고 도의 사회구현과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정기총회에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기탁식에서 차성의 교수는“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순천대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며, “후진 양성과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금기탁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순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연구력 향상과 인재 양성으로 교수님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