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남정현대아파트경로당이 지난달 30일 신축 준공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쉼터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인사, 아파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남정현대아파트 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 2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연면적 85㎡ 규모로 남·여 어르신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올해 5월 착공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9월 완공됐다.
박은수 경로당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10월은 경로의 달로 매년 이때쯤 효도잔치로 축제를 즐기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