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여형 생활체육 종목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맑은 가을 날씨속에 전남 시군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림보, 단체줄넘기, 깃발레이스, 풍선기둥세우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생활체육 6개 종목을 비롯해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원터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에어샷 세러머니와 종이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전행사와 축하공연도 가졌다. 한편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6월 18일 성료된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올해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 중 두 번째 대회이다. 해남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주말동안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열린다. 26~28일 계속되는 캠핑관광 박람회는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 캠핑장비 전시와 함께 캠핑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실제 캠핑장에서 캠핑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박람회로, 다양한 캠핑카, 캠핑장비가 전시되어 캠핑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남최대 규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은 이미 250면 전체의 예약이 완료돼 2,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주말동안 오시아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캠핑 관련 전시는 현대자동차, JEEP 자동차, (주)베른, 코센모빌리티 등 유명 브랜드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출품되고 호상사, 솔베이아웃도어, 캠프 밸리 등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존을 비롯해 안전캠핑 아카데미 등 캠핑체험존 운영과 함께 플로깅 보물찾기 등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27일에는 브레이브걸스, 소코도모 등이 참여하는 ‘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가 개최된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열리는 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는 야외 음악공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3개 제품이 나란히 수상했다.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전통주의 위상 제고와 마케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 관능평가 등을 통해 매년 지역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는 탁주 부분에서 삼산주조장의 삼산찹쌀 생막걸리 9도 제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옥천 주조장의 옥천쌀 막걸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증류주 부분에서 송우종 명가의 옥산주(백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산주조장의 삼산찹쌀 생막걸리는 해남산 찹쌀, 햅쌀과 누룩만으로 장기 발효한 무감미료 제품으로, 두륜산의 깨끗한 물로 빚은 맑고 경쾌한 맛이 특징이다. 삼산주조장에서는 기존 6도 막걸리 외에 9도와 12도의 막걸리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도수가 높아질수록 알콜의 독한 맛은 사라지고, 부드러운 목넘김의 쌀 막걸리 본연의 깊은 맛이 더해진다. 옥천 주조장의 옥천쌀 막걸리는 단맛의 어울림이 일품으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맑고 깨끗한‘웃국’의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막걸리의 단점인 짧은 유통기간을 개선한 기술력으로 오랫동안 두고 마실 수 있는 막걸리이다. 송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25일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필리핀에서 방문한 수잔얍 딸락 주지사, 레이첼 델 마르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딸락주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해남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남군에서는 필리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MOU 체결로 농어업 경영환경이 안정되고 지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필리핀 딸락주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업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잔얍 딸락주지사는“한국 농어촌에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공감하고,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로 딸락주를 선택해 준데 감사를 표한다”며“필리핀 청년들이 한국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전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해남교도소에서 드론을 활용 폭탄 테러를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제8539부대4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해남교도소, 한전·KT해남지사 등 7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11대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특히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기반 수색탐지용 드론 1대와 재난안전통신망 11대를 실제훈련에 활용했다 훈련 내용은 드론테러에 의한 교도소 내 화재발생,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폭발원점 조사 및 주변경계, 시설물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발물을 장착한 적 드론이 해남교도소 벽을 넘어와 건물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은 실제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훈련이 이뤄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무더운 여름철 학교급식소 등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남제일중학교에서 열린 훈련에는 군 보건소 및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제일중 업무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집단급식소 내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기관별 현장 임무 및 대응 요령을 경험함으로써 신속한 식중독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내용은 집단급식소인 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을 먹은 학생 30명이 식중독의심 증세가 발생했다는 모의 신고로부터 식중독 발생 보고‧접수, 식중독 발생 시스템 입력 및 전파,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출동,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현장조사범위 결정 후 역학조사 및 원인조사 실시, 현장조치 및 사후조치, 훈련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이번 모의훈련과 별도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쉬운 횟집, 김밥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식중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 장애인 집수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안락한 환경을 선물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한적십자 해남지부 우슬봉사회와 연계하여 지난 8월 21일 송지면 A 씨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시행했다. A 씨 집은 왜소증으로 인한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해 집안 관리가 힘든 가정으로, 벽지와 장판은 곰팡이가 슬어 내려앉아 있고 장판은 낡아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슬봉사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벽지, 장판, 전선 등을 교체하고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A 씨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명절이 다가오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지인들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우슬봉사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장애인들은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10%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해남군내 지류상품권 3,534개소, 카드상품권 2,551개소의 가맹점과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구입은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관내 농·축·수협, 신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서 가능하다. 카드형은 한국조폐공사 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금융기관(NH농협드,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창구를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해 금액 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해남군은 하반기에는 해남미남축제와 해남읍 매일시장 신축 재개장에 맞춰 번개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남축제 번개이벤트는 11월에 개최되는 축제 기간동안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매일시장 재개장 시에도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4월 첫 발행 이후 지금까지 4,085억 원을 판매, 4년 연속 전남도내 시군 중 최대 판매액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남 해남군에 들어서게 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사업이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해남군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8월에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5년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센터 운영에 본격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식품부, 윤재갑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2차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 등을 거쳐 타당성 근거를 면밀히 준비해 왔다. 명현관 군수도 16일 정책성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가동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농업분야의 기후변화대응센터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예타 조기통과의 성과를 거두었다”며“농식품 기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국의 시민단체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균형발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들은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만 비정상적으로 발전해왔는데 정부가 첨단산업의 수도권 독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호남과 강원, 영남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대통령실 앞에 모여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정책들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이 취임 이전부터 지방시대를 국정 모토로 삼겠다고 강조했지만 출범 100일이 지난 지금 절망의 지방시대가 돼가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수도권대 반도체 학과 증원과 수도권 규제완화는 수도권만 잘 살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결국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는 “수도권 독식 지원정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의 발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망국병인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킨다”며 첨단산업 수도권 독식 지원정책을 폐기하고 지방대학 육성 종합대책, 균형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시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선뜻 나설수 없는 것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농업법인의 농지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농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읍면별로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농지위원회는 전 읍면에 총 14개의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읍면별로 농지위원을 추천받아 총 148명을 위촉했다. 농지 취득 민원 처리 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해 월 2회 농지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지소재지 또는 연접한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지 농지를 최초 취득하려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이 공유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군은 농지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부실 운영 농업법인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근 농업법인 관리 및 지원제도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10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 사업범위를 벗어나 부동산 매매업을 영위하거나 농지취득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남자치대학에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의 대상이 주로 어르신들임을 감안해 이번 자치대학은 직접 읍‧면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9 월 1일 해남읍을 시작으로 한 달간 14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 전라남도경찰청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보이스피싱 대응 강의 뿐 아니라 대처방안에 대한 실전 사례 연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번 자치대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방식의 해남자치대학을 군민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