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총 2회 걸쳐, 우리 군의 화훼농가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도 화훼연구회와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수국 삽목 기술교육과 현장실습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국 번식 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묘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 ‘귀농의 신 수국농원’ 안성섭 팀장을 초빙했다. 수국의 품종별 특성과 재배 기술 이론교육, 다양한 영상을 통한 유럽 선진 화훼농원의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방법, 화훼 시장의 최신 유행을 소개하고 우리 농업환경에 맞는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고군면 소재의 ‘진도군 수국 재배 시범 하우스’에서 진행된 현장실습 교육에서는 수국 가지치기, 삽목을 위한 삽수 채취와 처리 요령, 발근 촉진을 위한 환경 관리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초보 농가나 이해도가 낮은 농가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게 해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국 삽목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자가 증식 능력을 갖추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화훼산업이 새로운 소득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표본 가구를 선정해 만 19세 이상의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가 이루어진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건강행태, 만성질환, 안전의식 등의 179문항에 대해서 휴대용 전자기기의 조사표를 이용해 1대1 조사를 진행한다. 진도군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조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전에 안내문을 발송해 조사의 신뢰성과 개인정보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조사 후에는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진도군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 지역 간 비교 통계의 기초자료가 생산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에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025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주택 1만 1,982호에 대한 주택 가격을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진도군 개별주택가격은 작년 대비 1.19% 소폭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읍·면 민원실 또는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물김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인 16,043ha, 203,147책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에서는, 지난해 생산량인 10만 4,378톤보다 33% 증가한 13만 8,868톤을 생산했고, 위판액 또한 지난해 2,284억 원과 비교해 9% 증가한 2,49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가를 경신했다. 군은 올해 김 생산량이 많이 증가한 이유가 종자 붙이기(채묘)를 하는 초기에 질병이 적게 발생하고, 안정적인 바다 상황(해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수출액이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한국 김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김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홍수 출하로 인해 물김 위판가가 하락하고 물김 폐기 등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민관이 적극 협력해 빠르게 대처했고, 수급 조절을 위한 어업인들의 김 시설량 감축 등도 이루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간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8일 교류도시인 부산 서구를 방문해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2023년에 진도군과 “영호남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 등의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동참’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 모집’ 운동(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지자체 간 협력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 관광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 100만 명 모집을 위한 도-시군 운동(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난해에 서포터스 모집 실적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는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모집 운동(캠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대한한돈협회 진도지회와 공동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진도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진도개페스티벌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부대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에게 제공됐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한돈으로 기운을 돋우시고 우리 농축산물을 사랑해 주셔서 소비 촉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9회를 맞이한 진도개페스티벌은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서는 약 300마리의 진도개 중 50마리의 진도개를 선발해 총 6,38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도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5월 5일에 진도군 철마광장에서 열렸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어린이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행사장 내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으며, 약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도 지역의 11개 기관·단체와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알려주고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비롯해 화분 만들기, 편지쓰기와 같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과 과학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 ‘2025 진도개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공연과 경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한 1만 3천 명의 반려인과 관광객들이 진도개의 영민함과 멋진 자태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진도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함께 진도개를 경찰견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국견 진도개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충성스럽고 든든한 진도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와의 교감, 진도개 경주,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애견인들과 관광객이 참여했고, 어린이날과 이어진 4일간의 연휴를 맞아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진도군은 썰매장, 미니동물농장, 강아지 체험장, 비눗방울 체험, 공예품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29회 우수 진도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와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며,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이상 거래 모니터링과 주민 신고를 기반으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 환수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취해질 수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정 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군민 홍보를 통해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 약 20명을 대상으로 ‘굿맘 굿대디 디딤돌 모임’을 운영해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모임은 5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정신건강 검사, 산전·산후 우울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 애착인형, 아기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했다. 1기 참가자들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워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인구정책이 결실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0년 12월 이후 매월 평균 58명씩 감소하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9명이 증가하면서 4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4월 말에도 전월 대비 1명이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인구 순증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인구 반등은 진도군이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함께 출산·보육,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생활 여건 개선 정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은 전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사업체가 참여해 인구 문제가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가족·지인·동료들이 실제 생활지나 근무지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권장하는 운동(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며, 현재까지 육군 제8539부대,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소방서, 국립남도국악원, 수자원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1개 기관·단체가 자발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4월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과 함께 마술,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1회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공연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