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진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진심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 총 22개 팀 10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 대표로 대학ㆍ일반부에 출전한 ‘진심쓰’팀은 진도군 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진돗개 페스티벌에서 쓰러진 할머니에 대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설정해 무대를 꾸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진도군청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통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소중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과 고흥군, 보성군이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도군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기피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어 군은 자체적으로 건강관리사 출장비와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등을 해 오고 있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800여만원을 투입,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등을 지원해 건강관리 서비스 적기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선정으로 절감된 예산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상품 진도 특산품 중 하나인 독거도 미역을 구입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나라꽃 무궁화’가 가로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지‧전정(가지를 골라 자르기), 삽목(꺾꽂이)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일원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에는 사단법인 무궁화연대 이춘강 고문이 주관하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고광일 사무관, 윤희원 주무관, 진도군청 공원녹지팀장 등을 포함한 현장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가로수로 적합한 무궁화 규격과 품종, 식재,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 약 100일 동안 매일 자라 화려한 꽃은 피워 긴 개화기간이 겨레의 얼과 민족정신을 상징한다며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이라고 이춘강 고문은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무궁화로 자라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고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무궁화의 위상 제고와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나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수원FC전을 앞두고 특별응원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모처에서 허정(72) 에덴병원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준비한 응원의 자리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정 원장은 2023년 광주에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식에 앞서 “현재 팀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번 자리로 선수들이 원기회복해 나와 같이 광주FC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 광주광역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13일에 있던 7R 전북전까지 5연패를 기록하며 침체된 팀 내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래 20일에 개최하려던 8R 울산과의 경기가 순연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제가 잘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제 잘못이 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도군 먹거리와 관계시장의 현황 분석을 통해 기획생산, 접근성, 안전관리, 운영관리 등 먹거리 체계 구축에 따른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문제 반영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가 소득 안정과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이라는 비전 아래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8대 추진전략과 20개의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군은 맞춤형 먹거리 생산‧공급,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등 군민을 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은 소규모 농어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귀농귀촌 인구의 정착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의 육아 정보 공유와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영유아 발달상담과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소통하며 ▲베이비마사지 ▲오감톡톡 촉감놀이 ▲천연 양초 만들기 ▲산부인과 전문의 임산부 건강관리 ▲야외모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엄마는 “인근 도시 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었던 체험들을 진도에서 할 수 있게 해준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육아를 하는 여러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만족이고 유쾌상쾌 에너지를 가득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보건, 복지, 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을 2개소를 찾아 민관협력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센터와 전남지역 7개 대학(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초당대, 전남도립대) 대학생연합봉사단 130여명과 진도노인복지관, 민관 자원봉사자 등 약 180여 명이 조도면 창유마을과 군내면 신기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안 ▲물리치료 ▲문화공연 ▲푸드트럭 운영 ▲엘이디(LED) 전등 교체 ▲세탁봉사 ▲우렁각시봉사단 정리수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개선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군은 월 2회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행복 서비스 ‘보배섬 온돌 민관협력사업’을 전남행복버스 등과 연계해 보건, 복지, 문화,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도면 노인회 관계자는 “봉사단들이 배를 타고 멀리까지 찾아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기마을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소로 빛나는 노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고있는 어르신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으로 20개 이상 본인의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틀니를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일까지 진도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항 사항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자연 치아 개수 ▲보철유무 치아 개수 ▲잇몸 상태 ▲구강 청결도 ▲구강건강 인지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높은 점수 순으로 건치어르신 상 5명과 빛나는 미소상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와 건강한 치아 유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또는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강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분야 취업 희망자로 총 15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류를 사업수행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진도군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4회, 4시간씩 총 120시간 진행한다. 군은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사무행정 분야 취업 연계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디지털 체험공간 등에서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취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인구정책실 일자리지원팀 또는 사업운영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진도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약‧비료의 오남용을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 전문 활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8년 만에 최소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라 험난한 메달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구기 종목의 몰락 등이 선수단 축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파리 올림픽은 현지시간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건 1900년, 1924년 이후 정확히 100년 만이다. 아울러 파리는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 다음으로 세 차례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됐다. 파리 올림픽은 총 329개의 금메달(32종목)이 걸렸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50명 파견) 이래 48년 만에 최소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예상하는 파리 올림픽 출선 선수 인원은 170~180명 수준. 저출생 시대에 엘리트 체육 인재 유입 감소, 전통적인 메달밭 복싱과 레슬링 등 투기 종목의 몰락,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등에 따른 결과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현실적인 목표는 금메달 5~6개다. 한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15일 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수법인 청소년 단체이다. 입단식 행사는 오산초등학교 119청소년단(단원 21명과 지도교사 2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소개 및 활동 △대표 단원 선서문 낭독, 단체 기념촬영, 소소심 및 화재 대피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진도소방서 119청소년단 총 3개단(오산초등학교, 진도유치원, 진도어린이집) 66명의 단원과 6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진도유치원과 진도어린이집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천조 서장은 “오산초등학교 119청소년단의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19청소년단 단원으로서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서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