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상반기 신규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60명을 신규 등록해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등을 지원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진도군은 자체적으로 염도계, 악력기, 운동밴드를 추가 지급하고 저염식이와 근력운동 교육을 진행하며, B·C형 간염 항원·항체 혈액검사를 통해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보건소 담당자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실무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강화에 나섰다. 진도군은 4일 3월 정례 조회 시간에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SNS 활용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온라인 군정 소통 채널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공직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군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초청 없이 기획홍보실 이혜자 주무관이 직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개념, 이해와 필요성, 좋아요·팔로우·댓글 작성 방법, 매체별 특성에 따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시기·주제·분야별로 각종 시책·현안 공유, 농·수·특산물, 관광·축제 홍보, 기상과 안전 관련 안내 등을 위한 양방향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도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모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8일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등이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여론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도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 도의원, 주만종 군의원과 조도면 노인회, 신조도대교 건설추진위원회, 톳생산자 협의회, 조도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조도대교 건설, 톳 양식장에 대한 유기산 합법 사용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도면 주민들은 도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조도면 창유리까지 8.14km 길이의 조도대교 건설을 요청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국도 18호선의 기점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고, 유기산과 관련해서는 해수부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국회의원은 조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지난 25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진도군은 지난해 축제에서 횃불 행진(퍼레이드), 바닷길 미디어 아트, 진도 문화예술 공연, 글로벌 행사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총감독제를 도입하여 보물섬 모도, 진도아트비치 바다미술관, 새빛 퍼포먼스 등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진도읍에서는 야간 공연 등을 3일 동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올해로 29년째인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이 3월 1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판소리, 태평소 시나위, 승무,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강송대(남도잡가 예능보유자), 서한우(버꾸춤보존회 대표), 박애리(제8회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많은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1997년에 시작된 후 29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됐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4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을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끔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7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총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시작된 2023년(유형3 2개소)부터 2024년(유형1 1개소, 유형3 1개소), 2025년(유형3 1개소)까지 선정돼 한 해도 빠지지 않고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25년도 사업 대상지는 총 25개로 지난해와 비교해 10개소가 감소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나, 진도군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어촌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실무심사 후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1팀과 우수공무원 5팀(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협업팀(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은 지난해 보배섬 진도군 국화축제를 개최했는데 2023년 대비 관광객이 50% 증가해 7만 2천 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국화를 농가에 위탁 생산해 약 5억 원의 부가 농업 소득을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팀)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 노력 2팀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엄동설한 비켜! 농가소득을 위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소규모 농가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총 50 농가를 대상으로 24회의 일제 소독을 지원한다. 또한 소독 차량과 방역 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장 입구와 축사 주변, 축산차량 바퀴 등을 소독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소독 대상 농가는 소·사슴·염소 10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닭 500수 이상 3,000수 미만, 오리 2,000수 미만의 농가이며, 이 외에도 밀집 사육 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철저히 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방역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진도’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의 위험 시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5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책자를 제작해 관내 242개 마을과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2025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농업·축산 분야 14건 ▲해양·환경 분야 12건 ▲복지·보건·인구 분야 37건 ▲문화·체육 분야 7건 ▲안전·건설 분야 4건 ▲일자리·경제 분야 4건 ▲일반행정 분야 10건 등 총 88건이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군민들이 변화된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진도군의 특화·자체 사업 25건이 포함됐다. 진도군은 자체 신규시책으로 농업·축산, 해양·환경 분야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월동우렁이 방제 약제 지원 사업 ▲진도군 스마트 청년 창업임대농장 운영 ▲소규모 전복 가공설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복지·보건·인구 분야에서는 ▲청년 도약 자격증 취득 지원 ▲청년 생활공구 무료 대여 ▲귀농·어·귀촌인 대상 주택 임대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인상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 지원 등을 새롭게 시행한다. 달라지는 시책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아리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과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간 1:1 ‘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서로 간의 안부 묻기, 교육 참여 등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어르신 간의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 보건기관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 조기 검진을 받고자 할 때, 택시를 무료로 이용해 집에서 센터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도군은 매년 송영서비스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월 3만 원 한도로 약값 지원(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기저귀 등의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인지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송영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해 복지 형평성을 높일 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해 관내 숙박업소 이용과 관광지 방문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사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이며 보배섬 유채꽃 축제(4. 11. 부터 13.)에 방문하면 5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 ▲수학여행단은 30명 이상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관광지 방문 횟수와 숙박 일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침체된 경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진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성과급(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