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가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본 조례는 공직사회의 기본이념인 청렴과 부패방지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활성화로 시민의 신뢰와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제정했다. 또한, 그동안 목포시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던 청렴 교육 및 홍보, 청렴도 조사, 부패방지 시스템의 구축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관한 시장의 책무 및 공직자의 청렴의무, 청렴 기본계획의 수립,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청렴도 향상에 따른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재훈 의원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에 대한 사항을 이 조례를 통해 명문화 함으로써 목포시 청렴문화 확산 시책이 지속 발굴 되길 기대한다”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마음으로 신뢰받고 감동 줄 수 있는 행정을 함께 구연해 나가자”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탁구가 여자복식 부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등을 앞세워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의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선수단은 남(임종훈, 장우진, 안재현, 박강현, 오준성)·녀(서효원, 전지희, 신유빈, 양하은, 이은혜) 각각 5명씩으로 구성됐다. 한국 탁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아시아의 전통 강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고, 2002년 부산 대회 이후로는 무려 21년 동안 단 한 개의 금메달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한국 탁구는 대한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절치부심하며 재도약을 선언, 긴 호흡으로 탁구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최근에는 분명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어느덧 에이스로 훌쩍 성장한 신유빈과 그의 띠동갑 파트너 전지희가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복식 랭킹 1위인 이들 듀오는 올해 5월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전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강릉고등학교 야구장 및 실내 야구장,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를 개최한다. 이는 협회가 주관하는 ‘2023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유·청소년 클럽리그 참가자 중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2023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는 경기 출전의 기회가 적었던 유·청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작년에 개최된 야구학교에서는 차명주,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코치 등이 참가하여 선수 개개인별 코칭을 통해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레전드 강사로서 참석해 선수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포지션별 KBO 출신 레전드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직접 들을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랩소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측정한 체력 및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상황에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섰던 지방의료원이 팬데믹 동안 일반 환자를 받지 못해 이후에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전담병상을 운영하는 사이 이탈한 의료진을 다시 채용하기도 어려워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5개 지방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올 6월 기준 평균 46.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80.5%) 대비 평균 41%나 떨어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9년 당시 병상가동률은 서울의료원 76%, 부산광역시의료원 82%, 목포시의료원 85%, 강원도 삼척의료원 88% 등 대도시와 의료취약지를 가리지 않고 병상 대부분이 가동됐다. 현재는 부산광역시의료원 36%, 강원도 속초의료원 29%,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32%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병상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외래환자 수 역시 2019년 대비 22%나 감소했다. 지난 2019년 하루 외래환자 수는 평균 789.2명인데, 올 6월은 613.5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중앙새마을금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흥동과 목원동, 연동에 각각 라면 200박스씩 총 600박스(7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의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위기가구,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목원동과 연동 또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홀로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박영대 이사장은 “매년 조금이라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 사랑받는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고통 극복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석 신흥동장‧박현주 목원동장‧장미선 연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품을 기탁해주신 중앙새마을금고 박영대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 해주신 후원 물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설명절에도 라면을 후원했으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도서관이 세상에 말을 걸다> ‘그러니까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23목포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울림도서관, 하늘을나는도서관, 지역커뮤니티, 전남디지털역량교육사업팀이 함께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도서관 대표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화가의 여행가방으로 방송매체에 잘 알려진 안혜경의 인문학강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체험부스, 기획전시, 이벤트행사, 놀이Zone운영 등 어린이와 어른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민과 함께 독서문화의 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목포시립도서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경유차량 1만여 대에 대해 2023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번 달 15일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부과됐다. 시는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에서 납부가능하고 가상계좌, ARS, 인터넷지로서비스, 위택스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 경과 시에는 재산이 압류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추석 명절 및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택시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 및 양대 체전에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택시 기사의 친절 의식과 운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인원은 시 택시 운수종사자 중 226명이며 친절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승객 응대 요령 및 친절마인드 향상 기법, 택시운수종사자가 준수해야 될 운수사업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시는 양대 체전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해 “목포시의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석 및 양대체전을 맞아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목포시의 선진교통과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을 경험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부산 영도구 물양장 일대에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바람을 타고 파도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소멸 대응 Zone에 참여하여,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화공간 조성,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시민 양성, 시민주도 거버넌스 사업 등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된 사업 성과들을 홍보하고 목포 관광지 VR 시뮬레이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는 지역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목포 관광지를 소개하는 VR 시뮬레이션 “VR로 떠나는 목포여행”을 기획, 운영했는데, 이는 전국 24개 문화도시 중 유일한 VR 문화콘텐츠였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 대부분이 목포문화도시 부스에 관심을 보였다. VR 시뮬레이션 체험자 113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만족도가 97%에 이르고, 그 중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전체 긍정 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 소재 목포차바닥 이행락 대표가 지난 8일 삼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6채(시가 30만 원)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최근 아침 저녁 심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렵이불을 준비했다. 기탁된 이불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에서 발굴된 저소득 독거노인 6명에게 안부살피기와 병행하여 전달 될 예정이다. 이행락 대표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주무셨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을 기탁하여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참여와 나눔눔화가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은 지난 6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비식당, 마리나베이호텔, 바흐칸타타 3개소와 나눔의 집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나눔가게 3개소는 실비식당, 마리나베이호텔, 바흐칸타타(한귀옥)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현금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여러 후원자들이 모여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만호동 지역특화사업 ‘나눔의 집’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15개소를 목표로 작년 9월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발굴해왔다. 9월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3개소와 협약을 진행해 15개소를 모두 발굴함으로써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나눔의 집 특화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나눔 문화 활성화와 더 많은 복지자원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원산동주민자치위원회와 국제로타리3710지구 목포청호로타리클럽이 지난 8일 원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사회적 지원이 절실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추천하고, 목포청호로타리클럽(회장 김은태)은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날 목포 청호로타리 클럽 김은태 회장과 회원들은 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쌀 20kg, 10가마니를 후원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김은태 회장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덕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나눔의 행렬이 계속 이어져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종 원산동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두적 역할을 해 주신 목포청호로타리클럽과 원산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수시로 발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