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차바닥, 삼학동 저소득 어르신에게 환절기 차렵이불 전달

독거노인 6명에게 차렵이불 6채 후원… 안부살피기와 병행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 소재 목포차바닥 이행락 대표가 지난 8일 삼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6채(시가 30만 원)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최근 아침 저녁 심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렵이불을 준비했다.

 

기탁된 이불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에서 발굴된 저소득 독거노인 6명에게 안부살피기와 병행하여 전달 될 예정이다.

 

이행락 대표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주무셨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을 기탁하여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참여와 나눔눔화가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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