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해 목포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21일 산정동성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탄절·연말연시는 종교,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방문은 남화영 소방청장 및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이 함께 했으며 통해 관계인 화재안전 지도·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유지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기증식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하여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장이나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예방 순찰·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새해맞이 산악사고를 대비해 긴급 구조·구급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나기 위해 주변 위험요소를 다시 살펴보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목포시민들께서 안전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체계를 구축하여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에 대한 2차 현장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호를 조작함으로써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여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이다. 목포소방서는 안정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경찰서 및 목포시청과의 협업으로 목포시내 소방서 사거리~연동광장 구간(4.2km)에 위치한 17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은 특성상 일시적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스템 활성화로 소방차량의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 감소 및 출동시간을 단축하여 시민의 부름에 더욱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부주의 화재예방 캠페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2,468건(64.0%)로 가장 높았으며 불씨 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부주의 화재 예방 방법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향초 받침대 고정하기,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ㆍ밭 등 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한순간의 실수나 부주의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갈 수도 있다”며 “목포 시민들께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불티, 절단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에 대비해 관계인 경각심 고취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중 철저한 화재예방 체계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불시단속,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 확인,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권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계인에게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을 당부하여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서장은 “공사 관계자들께서는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스마트도시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구)청호중학교에 구축한 'AI 메타버스 센터'가 청년과 주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I 메타버스 센터'는 지난 10월 11일 ‘인공지능(AI) 융합서비스 개발자 과정’을 시작으로 무료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수강생들은 내년 3월경 교육을 수료하고 취‧창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AI 메타버스 센터'는 오는 27일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과정’을 개강할 예정으로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설장비 공유·개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진행중이다. 목포시 뿐 아니라 인근 지역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준 결과 12월 중순 현재 약 36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헤드셋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 태블릿을 활용한 가상캐릭터 만들기,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운동/모험/명상 체험, 크로마키 영상 촬영, 인공지능 교육, 로봇 자율주행 실습 등이 있으며, 참여자는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4차산업을 주도할 신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2cm가 넘는 눈이 내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새벽부터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20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 강한 한파와 겹쳐 제설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밤 08시부터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에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한, 시는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4시, 22일 오전 6시 총 두차례 목포시청 전 직원을 담당 구역별로 배치해 주요도로와 제설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이면도로, 인도, 언덕길 등에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제설이 완료되지 않은 주요도로에 대해서도 대설특보와 관계없이 기상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 한 해 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지만,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심하게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 해였다. 서민경제를 한 순간에 살리는 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소소한 시책이라도 누수없이 추진하면서 작은 불씨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 목포사랑상품권 확대지급 시는 올 한해 목포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 630억 규모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을 800억 규모로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목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올해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1억5천만원 중 1억원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조정(8%→10%)에 사용해 시상금을 시민에게 환원했다. 특히 할인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 개최의 제 104회 전국체전 기간 10월 한달동안 사용되어 위축된 서민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0여 개소로, 지류형과 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운영위원회위원장)이 21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매니패스토 실천본부 2023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성과를 공유하고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공약이행 및 조례입법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거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형완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여객선 운영지원 조례'는 야간·증회 운항에 따른 운영 지원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함으로써 수익성이 낮은 일반항로에 대한 국가지원 중 미지원 된 운항결손액에 대한 시비를 활용하여 지원하는 등 섬 주민의 해상 교통 수단 단절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형완 의원은“섬주민들의 교통권이 보장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고자 발의한 조례가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ㆍ동명ㆍ만호ㆍ유달)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제15회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유창훈 의원은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기초의원 중 2년 연속 수상은 유창훈 의원이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상하는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평가를 위해 해당 조례의 입법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창훈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최연소의원으로 등원하여 주목받았으며, 올해 목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홀로 사는 노인 지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청년 기본 조례·청년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문제가 되는 다양한 주제를 발굴,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좋은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하는 만큼, 최우수상 수상은 입법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박용식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는 목포시의 좁은 도시면적에 따라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민간,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여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문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히고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목포시로 제출된 공론화위원회의 효율적 노선 전면개편, 혼합형 운영체계, 노선권 확보 등 권고사항에 대해 수용 방침을 밝혔다. 시는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시내버스를 위해 권고안 추진방침을 재정지원 심의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 등 정책 자문기구의 폭 넓은 논의를 거쳐 시내버스가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노선개편과 관련해서는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노선 전면개편을 실행하게 되며, 경제성과 효율성 그리고 도시구조를 반영한 시내노선을 간선, 지선, 순환선 등 10개 노선으로 개편한다. 또 시계외 노선에 대해서는 영암, 무안 양 지자체와 손실 분담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효율적 정류장 재배치, 탄력배차, 신규 버스번호 부여 등을 개편안에 반영하고 세대별 홍보물 배부, 교통 안내도우미 운영 등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버스 운영체계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공공성 강화와 운행중단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오는 21일(목) 오전 10시 반,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내년도 총선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접수 첫날인 지난 12일,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를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지 가장 먼저 1등으로 나서겠다”며 “목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자신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윤석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지방소멸 위기가 한층 심해지고 있다. 유일한 대책은 지방행정 단위의 면적을 넓히고, 인구를 늘리고, 예산을 늘리고, 사업을 늘리고, 기업체를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저는 목포, 무안, 신안 통합을 추진하여 목포광역시대를 열겠다. 목포와 신안의 통합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안까지 포함하여 최소한의 지역 기반이 마련되어야 여러 가지 사업도 예산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목포는 물론 무안과 신안지역도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전 의원은 “저는 무안과 신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누구보다도 무안과 신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많은 분들과의 인맥도 갖추어져 있다. 3개 시군을 통합하여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