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끼 있는 청소년들이 오는 9월 광주 남구에서 신명난 놀이마당을 벌인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모이GO 즐기GO 뽐내GO’ 대회가 오는 9월 23일 봉선동 유안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잠재된 재능을 만날 수 있는 대회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무대이다. 남구는 본선 무대 개최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작품 동영상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9~24세 이하 전국 청소년이며, 개인 및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악기연주와 퍼포먼스를 포함한 노래와 댄스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예선 심사용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한 뒤 남구청 아동청소년과에 전화를 걸어 대회 참가 접수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예선 심사용 동영상은 팀을 소개하는 영상 1분 분량과 경연대회 참가용 동영상 4분을 포함해 1팀당 5분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전체 팀원이 나오도록 정면에서 촬영한 동영상이어야 하며, 대회 공고일인 8월 7일 이후에 촬영한 작품 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 및 미디어 창작소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과정 특별 강연이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영상 촬영법, 편집 등의 교육을 받는다. 남구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윤혁진 오로지 스튜디오 대표를 초청해 다양한 실무 내용을 전달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특강에서 유튜브 플랫폼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인기 영상의 비결, 카메라 기능과 구도, 영상 촬영시 조명과 빛의 중요성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는다. 또 무료 영상편집 어플인 키네마스터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편집하고 난 뒤 본인이 만든 영상에 대한 단체 시청 및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1인 방송 진행자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진행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작은도서관 상생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의 해당권역 내에 소재한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여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작은도서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협력사업에 의지가 있는 5개의 작은도서관 참여를 유도했고 구립도서관별 작은도서관 1개소를 매칭해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신용도서관이 지원한 양산동작은도서관의 ‘레진아트 공예’를 시작으로 내달 6일에는 일곡도서관과 연계한 동림동작은도서관의 ‘내 손으로 만드는 원목 소품’과 운암도서관이 함께한 운암3동작은도서관의 ‘마크라메 파우치 만들기’ 운영이 개시된다. 또한 중흥도서관이 협력한 두암3동작은도서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슬기로운 제로웨이스트 생활’ 프로그램이, 양산도서관과 매칭된 징검다리작은도서관은 내달 13일부터 ‘내가 만든 감성소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씨(67)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동료 대원 40명과 함께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A씨는 청소하기 위해 들어온 B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소통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팔을 잡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영어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폭행·방실침입 혐의로 임의동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를 포함한 독일 대원들은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완납한 숙박료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동구 소재 다른 숙박업소 2곳으로 거처를 옮겨 14일까지 남은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9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북구청장배 전국 유소년 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드론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북구가 4차산업 인재 발굴과 드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대회는 전국의 초, 중학생으로 구성된 100명의 선수단 등 드론 동호인 300여명이 오는 19일 북구종합체육관에 모여 군집드론 공연을 시작으로 신개념 레저 스포츠, 드론축구, 배틀드론, 스피드드론, SW코딩드론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드론을 공으로 삼아 골을 넣어야 하는 ‘드론축구’와 적외선 미사일로 상대방 기체를 추락시키는 ‘배틀드론’은 종목별 16팀이 참가해 팀 경합으로 이루어지며 목표 골대를 상대보다 먼저 통과해야 하는 ‘스피드드론’과 자율 비행경로를 구성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SW코딩드론’은 종목별 32명이 참여해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팀전 종목(드론축구, 배틀드론)별 1위부터 4위까지 개인전 종목(스피드드론, SW코딩드론)은 1위부터 8위까지 상장과 상금이 수여 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드론 드라이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최규철)는 8월 11일 김보곤 교정위원(디케이(주) 회장)의 후원으로 전 수용자에게 500ml 생수 6,900병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곽상민)와 김보곤 교정위원의 협의하에 혹서기 더위에 수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도움을 주려는 계기에서 이뤄졌다. 김보곤 교정위원은 ”여름 무더위에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미력하나마 이렇게 생수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광주교도소 최규철 소장은 “김보곤 위원님의 정성어린 기증으로 혹서기에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심양면으로 지워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023년 베를린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가 막을 내림에 따라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 출전 및 관내 양궁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차기 대회의 메인 무대인 국제양궁장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고, 대회 흥행을 위해서는 관내 주민의 전폭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 및 만찬에서 오고 간 내용을 공유한 뒤 “2년의 세월이 길게 다가오지만 막상 대회를 준비하면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고, 양궁 붐도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기정 광주시장이 세계양궁연맹 만찬 자리에서 전세계 양궁인에게 ‘광주 대회를 세계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광주시 뿐만 아니라 우리 남구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 역할론과 관련, “2025년 광주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북한 선수단 출전의 성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성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안심마을사업은 북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민․관․경이 함께 추진한다. 북구는 본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주민참여단, 북부경찰서 등과 마을 안전사업 추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지 현장실사를 통해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안심벨, 안심홈3종세트를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안심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서에서 위치를 파악하여 긴급 출동이 이루어지는 안심장치이며 지원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여성 1인 임차 사업자이다. 또한 안심홈3종세트는 ▲홈카메라 ▲창문 잠금 보조장치 ▲문열림센서로 구성된 안심물품이며 지원대상은 북구 소재 전․월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 1인 가구, 법정한부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6일부터 구립 도서관인 효천어울림 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 2주간 시범 운영한 뒤 9월 1일 정식 개관하며, 임시 개관 기간에도 누구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관내 4번째 구립 도서관으로,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건립한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 도서관은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준공됐다. 남구는 준공 이후 3개월여 동안 관내 주민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해 도서관 곳곳마다 각종 집기 및 편의시설을 배치하는 등 도서관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부터 종합 자료실, 각종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영유아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를 위해 모유 수유와 기저귀 교체 등을 할 수 있는 수유 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9일 오후 3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남구의회와 광주시의회, (사)광주마당 2030포럼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김영진 광주시 남구 남북교류협력팀장,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 이재봉 사단법인 우리민족 사무처장, 민은홍 광주시 인권평화과 평화기반팀장, 손은영 광주시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정책팀장, 조진한 남구 평화도슨트 등 6명이 발표를 했으며, 박수기 광주시의회 의원(사회), 오영순 광주시 남구의회 의원(좌장) 및 평화통일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남구 남북교류협력팀장은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남북교류,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한 자체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평화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은 “통일의 주체로 등장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남구의 사례를 광주 4개 구로 확산해야 한다”며 “민주·인권·평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광주 맥주축제가 개막일을 연기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당초 9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였던 축제는 일정을 하루 단축, 10일에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된다. 태풍 ‘카눈’으로 광주 맥주축제 개막이 어렵고 참관객 안전에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 행사일정을 변경 결정했다는 게 주최 측 입장이다. 센터는 이후에도 태풍 예보에 따라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맥주 축제인 ‘2023 Beer Fest Gwangju’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BeerBrewer(비어브러)’를 주제로 DJ 공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생맥주와 아이스버킷에 담긴 병맥주, 무알콜 맥주에 광주 대표음식 등 먹거리,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힐링공작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힐링공작소는 취업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공작소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지역의 청년공방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푸드로 힐링하기’, ‘공예로 힐링하기’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푸드로 힐링하기는 ▲브런치 ▲커피 ▲베이킹 ▲와인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년로컬크리에이터라운지에서 공예로 힐링하기는 ▲유리 ▲라탄 ▲캔들 ▲아로마테라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6~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2회 제공되며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19~39세) 224명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2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