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이 보호받는 포용적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북구 구정목표에 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실시된다. 기념식에는 여성지도자,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실천 다짐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성평등 언어와 가족 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가족의 모습은 가족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특별기획전시, 일상 속 차별언어를 생각해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홍보관 운영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행사 당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와 북구청 일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여성인권선언이 태동했던 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정상용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증가에 따른 안전 사고, 민원 발생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간담회에는 용주초 학부모회 김진아 회장, 전 광주북부녹색어머니회 김정민 회장, 북구 안전모니터링단 양현심 단장, 안심마을 용봉보물터 최숙영 사무국장과, 노희 북구청 교통행정과장 등이 참여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현황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단체와 부서간 꾸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무면허, 역주행, 무분별한 주차 등 교통법규 미준수로 이용자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우리 북구도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행복북구 59초 영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북구 59초 영상’ 공모는 일반인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북구 우수정책 소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여 전 국민에게 북구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DIVE IN 행복북구’를 주제로 청년, 생활SOC, 문화관광, 품격있는 일상 등 자유 소재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영상은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 영상물로 59초 이하 분량으로 제작하여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 10개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50만원이고 이외에도 참가상 30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북구의 각종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광주 보육대체교사들과 광주시가 7개월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25일 광주시·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광주사회서비스원 노사는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합의문엔 보육교사를 신규 채용해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한 보육대체교사에게 가점을 부여, 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년 이상 고용 보장은 어렵지만 일정 기간 경력이 있는 대체교사들의 채용 기회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조는 시청사 1층 점거 농성을 해제키로 했다. 한편 계약 만료 이후 고용보장을 요구하던 보육대체교사들은 올해 초부터 시청 1층에서 1월 13일부터 225일째 농성을 지속했다. 그동안 시와 보육대체교사들은 시 산하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의 계약 만료 통보가 '부당해고냐, 아니냐'를 두고 대립했다. 보육대체교사들은 시 사회서비스원이 수 년간 4차례의 근로 계약을 연장 체결하는 등 업무의 연속성을 인정했다고 봤지만 시 사회서비스원은 계약기간 종료가 적법한 통보라고 주장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은 기간제 근로자를 2년을 초과해 고용하면 무기 계약 근로자로 보는 기간제법에 따라 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25일 오후 2시 1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 한 도로가에서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버드나무가 쓰러지면서 주변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래된 나무가 뿌리째 썩어 있었고 최근 잇단 집중호우에 못 이겨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 당국과 지자체는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해 탑승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44분께 북구 각화동 제2순환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함께 탑승해 있던 A씨의 부친과 직장 동료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A씨와 다른 동승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관내 장애인의 행복 추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복지기금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기금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를 재원으로 하는 사회복지 기금의 하나이다. ‘남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 주차구역 및 주차시설 개선과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동권 증진, 장애인의 취업 및 재활지원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장애인 복지기금 사업 추진은 올해가 처음이다. 남구는 지난해 거둬들인 과태료 가운데 2,000만 원을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편성, 오는 9월까지 관내 28곳에서 공공시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도색과 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정비를 통해 관내 장애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일반 차량의 주차 금지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앞서 남구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 복지기금을 활용해 관내 장애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드론축구 체험교실도 운영한 바 있다. 장애인 복지기금 편성액은 내년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해 편성한 기금 8,000만 원과 올해 기금으로 예치한 2,000만 원을 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퇴근길 광주 한 지하철역에서 역무원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가 나 흉기로 위협한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45분쯤 광주 서구 소재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 내에서 50대 역무원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찌를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퇴근 후 광주 동구 소재 문화전당역에서 지하철 객차에 탑승, 상무역에 내린 후 역무원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틀 전 민원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였는데, 화를 참을 수 없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충장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후반 3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2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망치로 귀금속 매장의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는 귀금속을 훔친 뒤 30여초만에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실시간 추적, 사건 발생 40분 만에 도주하던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4차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 기업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교육방식을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하여 대면방식으로 전환 추진한다. 북구 관내 대학생, 기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코딩 실습 ▲자율주행프로그램 실습 ▲빅데이터 활용 등 서영대 소속의 4차산업 전문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자는 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최대 3개까지 참여할 수 있고 과정별 70% 이상 학습 시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신청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평생교육원에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무등시장 안에 문화 사랑방인 주월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문을 열 예정임에 따라 무등시장 주변에서는 큰 기대감 속에 신바람도 감지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주월생활문화센터는 무등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 안에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지난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년여에 걸쳐 기존의 시장상인 영상교육장 건물을 전면 개보수 및 증축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주월생활문화센터는 주월동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장 상인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된다. 1층은 시장 상인회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되며, 2층과 3층은 생활문화센터 본연의 기능인 사랑방 및 학습 공간으로 이용된다. 특히 새롭게 증축한 3층 공간에는 각종 소모임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 및 악기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월생활문화센터는 무등시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간 활기찬 소통 및 문화‧여가활동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여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관계기관인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과 박현정 팀장, 양현철 북구청 주거통합돌봄과장 등이 참여하여 은둔형 외톨이 가구의 현 실태 및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부서 간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숙희 의원은 “최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정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에 대한 원인을 더이상 개인에 한정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북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관계기관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