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광주 북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 및 최무송 부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5일 두암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성신요양원과 양산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파인빌을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쌀, 과일상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따뜻한 정을 나눈 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도심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2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하천 관리주체인 지자체에도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임태혁 부장판사)는 풍영정천 익사 사고 피해자인 초등학생 2명의 부모와 형제들(원고 총 7명)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2021년 6월 12일 광주 풍영정천 징검다리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숨진 초등학생 2명의 유족이다. 원고들은 “풍영정천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하천 안전사고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충분히 익사 사고의 위험성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표지판이나, 구호장비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유족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또 “시는 징검다리를 대체한 보도교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는데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구조 장비 설치 등)도 취하지 않았다”며 “광주시가 방호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관리 하자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사망했으므로 유족인 원고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숨진 초등학생들이 당시 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드론운용단(단장 김승규)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용을 위한 2023년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북구청 드론공원에서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23년 하반기 운용계획 설명, 민방위훈련 유공자 표창장수여, 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드론 체험, 신입대원 간담회, FPV드론 운용시연, 드론축구 운용시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시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장 고윤순) 33명을 초청하여 드론운용단 이병수 부단장이 운용단 홍보를 시작으로 안전하게 드론조종 체험과 최고시속 170Km/h에 이르는 FPV드론 시연, 드론축구 운용 시연을 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고윤순 연합회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이렇게 훌륭한 드론운용단을 운용하고 있는줄 이번에 알게되었고,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광주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 안전정책관 남창식 비상대비팀장은 "우리시 드론운용단이 22년 3월 공식 출범하여 지금까지 대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 사명감으로 훈련 및 재난상황에 적극 동참해 주시어 감사를 드리며 운용단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안전정책관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시 드론운용단은 22년 3월 공식출범하여 광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최규철)는 9월 22일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교화분과(위원장 박종관)로부터 모싯잎떡 4,400개(220만 원 상당)를 기증받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정협의회 교화분과의 후원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박종관 위원장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명절을 보내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규철 소장은 “교화분과 위원님들이 지속적으로 수용자를 위해 후원해주시는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떡 기증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광주교도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북부경찰서, 대한드론협회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맞손을 잡는다. 북구는 26일 북부경찰서 및 대한드론협회와 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드론 활용 안전한 치안 환경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북구 및 민간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실종사건 등 각종 수사 지원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구비한 ‘드론관제차량’과 오는 12월 도입할 ‘드론행정정보시스템’ 등 드론 운영 기술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드론협회는 각종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7기부터 집중한 드론산업 활성화로 축적된 기술력을 지역 치안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경찰서 및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표 대한드론협회장 역시 “민간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 부모, 내 형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복영 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인 사직동 활성화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간우체국 건립을 본격화한다. 특히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시간우체국 주변에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목조 건물인 시간우체국 내에 음악 살롱과 이벤트 공간을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건축음향도 선보일 방침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국내 1호 시간우체국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우체국은 사직동 1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목조 건물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빈집 상태인 빌라 1개동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체 작업은 1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작업과 함께 공공건축물에 관한 행정절차 및 시간우체국 주변에 대한 가로경관 개선 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현재 남구는 장애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간우체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간우체국 주변 야간경관 개선 차원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으로 빛을 발산해 눈에 피로를 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며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 군, 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하여 1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천년선비골 마을인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간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 중인 사직동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이유는 주택가 밀집 지역인데다 골목길마저 비좁은 상태여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끊이지 않아서다. 또 구청에서 구도심 활성화와 양림동에 이은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사직동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간우체국을 비롯해 살롱 드 사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향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 추진을 위해 지정 건축물과 폐기물 철거를 끝마친 상태이다”며 “올해 연말까지 대형 공영주차장을 완성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제27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2명과 대학생 43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장학생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인 주민과 자녀로, 선발 유형별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선발 유형은 ▲일반 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3가지 유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기술대학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과 학점은행제에 따른 2년 미만 교육과정의 각종 학교, 최근 2년간 남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올해 타 기관‧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2학기에 납부한 등록금이 100만 원 미만인 대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장학생 선발 삼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 고등학생과 대학생 1인당 5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50만 원씩 장학금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최규철)는 추석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교도소는 직원 일동의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행정구역 내 어려운 형편의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의 온정을 필요로하는 이웃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최규철 광주교도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도소는 삼각동‧일곡동 취약계층 8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등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가 16회째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북구치매안심센터(동림동 소재)를 거점으로 3개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그 결과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변신한다. 빅스포 뒤편에서부터 장산초교까지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사용한 모든 설비와 재료를 환경친화적인 물품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남구청 개청 이후 에너지 분야에서 열리는 역대급 체험 축제로, 이틀간 수천여명의 주민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내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체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3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쓰레기 ZERO 존과 에너지 ZERO 존, 탄소 ZERO 존을 각각 마련,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인 빅스포 뒤 쓰레기 ZERO 존에서는 새활용 악기를 활용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의류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 패션쇼, 차열 페인트를 이용한 퍼포먼스, 팝페라 및 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