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17일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불안감 해소 및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나주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해 동신대학교 강의동 건물 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유무를 점검하고 캠퍼스 내·외 및 인근 원룸촌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병행했다. ‘나주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등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해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및 정책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경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및 암수범죄 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운 스토킹·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now naju’를 새로운 관광브랜드 정체성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식 표현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단어다. 동시에 ‘지금’(now)부터 나주가 500만 관광 시대로 본격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주의 희망을 표현했다. 알파벳 u또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노란색을 입혀 차별화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에 도전 중인 나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차류 가공업체 ‘티즌’(대표 임재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해 농촌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둔다. 티즌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억원 중 80%를 농림부와 전라남도 및 나주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원료 구입,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과 더불어 특히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과 지역 농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티즌은 2020년 나주에 본사를 이전해온 후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영산파출소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영산파출소는 관내 건설 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및 이상징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 및 안전 취약지점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집중적으로 진단하며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을 고려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영산파출소 경찰관들이 미리 찾아와 구석구석 살펴주니 매우 든든하고 마음이 놓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염성경 영산파출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영산포풍물시장, 목사골시장, 다시5일시장, 남평5일시장을 방문해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시민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했다. 앞서 시장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식중독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물티슈를 함께 배부하며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에 발맞춰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를 위한 산학 기관과의 협력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뉴트리어드바이저, 이화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와 ‘푸드업사이클링 실용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2026년까지 설립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상호 기관의 설비를 활용한 실증 및 생산과 푸드업사이클링 상용화 사업 추진, 협회 조직화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업사이클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푸드테크 10개 분야 중 하나로 농수축산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버려지는 식품 부위를 사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1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유니콘기업 30개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와 곡성군이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배원예유통과는 최근 곡성군 기술보급과와 고향사랑 교차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나주시 최정범 배원예유통과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해서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화재취약시설인 사우나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발생 시 피난 안내를 위한 관계자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도등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점검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임시 가운 비치 권고 등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환경이므로 업주와 관계자의 신속한 대피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이용하는 건물의 피난시설과 대피 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영암군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영암군 구제역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즉시 구제역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농장과 관련 종사자, 차량 등에 16일까지 48시간 동안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윤병태 나주시장은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농가 간 이동 제한, 소독 강화 등을 즉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나주시는 현재 1659 우제류 농가, 총 23만 1506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한육우 1426농가, 젖소 79농가, 돼지 85농가, 사슴 13농가, 염소 56농가가 포함된다. 시는 농가에 전면적인 방역 조치를 취하고자 구제역 확산을 방지를 위한 백신을 확보하고 영암 10km 반경 인접 면인 반남, 세지는 15일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나머지 농가들도 오는 31일까지 전면 접종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4일 나주시 의용소방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합동 출범식을 나주시 노안면 영안마을에서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소방서 관계자들과 나주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민 안전 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출범식을 기념해 진행된 봉사 활동에서는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료 떡국 나눔 ▲칼 갈아주기 봉사 ▲이발·염색 등 미용 봉사 ▲안전손잡이 및 화재 감지기 설치 ▲건강용품 및 간식 전달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크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무료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칼 갈아주기 봉사는 주민들이 오래된 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도 인기가 높았다. 이발과 염색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산포면 덕례마을에서 행복나주 이동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대표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0개 마을을 방문해 1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건, 생활, 미용, 기타 총 4개 분야에서 20개의 봉사반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진료, 의료급여 상담, 치매 검사, 보건지원, 금연 클리닉 등의 보건 분야와 함께 생활안전 점검, 농기구·전기·수도 점검 및 수리, 컴퓨터 점검 등 생활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이·미용,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미용 서비스와 이동빨래, 취업 상담,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착공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과 공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반은 공사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한 시공을 목표로 기존 3명이던 점검 인력을 8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으로 1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점검반을 운영했다. 총 728건의 현장점검을 수행했으며 76건의 지적 사항을 발굴해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00건 이상의 주민숙원사업이 동시에 추진될 것을 대비해 사전 설계 원가를 철저히 검토하고 부족한 점검 인력은 사업 부서와 협조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숙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부실공사 예방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의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