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기록하고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나주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 공감과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창작 동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숏폼 등), 사진(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두 가지이며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실제 시상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문화 반영성, 기획성, 공감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선정작은 결과 발표 전시회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기업과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인권 교육을 하며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 일반사업장,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했으며 노동자의 존엄과 가치, 행복 추구권 등 기본 인권 개념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개선 방안을 다뤘다. 강사로 초빙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은 전국 이주노동자 차별 사례, 사용자 준수사항,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심층 강의했다. 또한 나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담당 계장이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안내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7월 28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위원 13명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생활 회복 지원, 철저한 실태조사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n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자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농촌자원의 가치 확산과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과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금농에서 개최됐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범사업 참여 시군의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와 영암군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 발표와 현장 견학, 발전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나주시는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추진 중인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을 자원을 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빛가람지구대(지구대장 유종현)는 지난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빛가람지구대와 빛가람생활안전협의회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나주경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용현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유종현 빛가람지구대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성군 빛가람생활안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8월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긴급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KPX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대비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당일 주민들 대상 배식 봉사를 시행하였다. 전력거래소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통합돌봄과 및 쪽방촌 공동체 공간인‘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하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희망 물품 수요를 조사하고 생필품 키트를 마련했다. 당일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직접 포장한 생필품 키트에는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입한 쿨아이스 스카프, 쿨토시, 쿨매트, 삼계탕 및 장우산 등이 포함됐다. 완성된 생필품 키트는 이번 광주지역 긴급 지원활동 협력 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송되었으며, 당일 점심에는 전력거래소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쪽방촌 긴급 지원활동은 지난 7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전력거래소 등 11개 민관 기관·단체로 구성된 ‘취약계층 권익보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과 폭염 등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온 및 폭염 대비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이 잦아지면서 과수 농가의 생산량과 품질 저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개화기에 발생하는 저온은 수정 불량과 낙과를 초래하고 여름철 과도한 일사와 고온은 과실 일소 피해 유발로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준다. 시는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면서도 피해 예방 효과가 검증된 미세살수장치 보급을 통해 농가 재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장치는 작물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저온기에는 꽃과 과실 표면에 얼음 막을 형성해 냉해를 방지하고 폭염기에는 수분 증발 과정에서 작물 표면 온도를 낮춰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특히 기존 관수시설에 분사 노즐과 추가 호스만 연결하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판매망 확보…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우체국쇼핑’에 지역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나주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시청 이화실에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동정)과 ‘우체국쇼핑 나주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우체국쇼핑은 공공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국 단위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전국 단위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입점해 있으며 전남에서는 14개 지자체가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이들 지자체는 우체국의 안정적인 물류망과 마케팅 지원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를 열고 할인쿠폰과 프로모션 등 판매 활성화 지원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하는 여름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안전과 냉방환경 점검을 완료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6월부터 관내 620개 경로당 전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했고 최근 모든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화재 예방 조치, 쉼터 이용 환경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중 41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에어컨 작동 여부와 전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나주시는 620개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고 냉방 취약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냉방기 전수 조사와 정비, 노후 기기 교체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해 총 2억 9천8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자율방범대 등 치안공동체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선정,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 청취하여 선정한 범죄취약지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기초질서 확립 활동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고 기초질서 확립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선정한 범죄취약지에 대해 협력방범활동을 강화하여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남미 산포파출소장은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등에서 기초질서 확립 관련 캠페인, 홍보전단지 배부, 마을 주민 대상 대면 홍보, 마을 방송실시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정직과 실천이 존중받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치안은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자율방범대 등 치안공동체와 의견교환 통해 범죄취약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에 대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베트남 하노이국립공과대학교(VNU-UET, 총장 추 득 찐(Chu Duc Trinh))는 1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행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재하고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양국의 재계 주요 CEO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관련 양국 간 업무협약 참여로 추진되었다. 또한 양국 간 우호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근간으로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을 베트남의 인적자원과 결합함으로써 중장기적인 두 나라 간 학술 및 산업 분야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한전KDN과 VNU-UET는 비즈니스포럼 당일 오전에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추 득 찐 VNU-UE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 대표의 기념사와 협약 서명을 진행하는 서명식을 따로 진행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 ▲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력 및 학술 교환 등 한전KDN의 현장 경험과 VNU-UET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영농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