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 용산면은 가을철 벼 수확이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 및 현안을 청취하는 등 공감행정을 펼쳤다. 용산면장은 분주한 영농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집중호우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및 일손 부족, 코로나 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에 대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수확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수확 시기 영농 작업으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도 유의하고, 논·밭두렁 소각행위도 금지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올해 폭염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나, 농민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주)티에프 바이오 최은일 대표는 지난 17일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냉·난방기를 구입 관산읍 산서, 신동마을에 지정 기탁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주)티에프 바이오는 안전한 한약재 생산과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 프로토콜 개발을 한 바이오 업체로 현재 장흥군에 입주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냉난방기(시가 330만원상당) 3대와 마스크 2천매를 기증하였다. 주민들은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사업 및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최은일 대표께 고마움을 전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물품을 기증해 주신 티에프바이오 대표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과 나아가 주민 모두가 신바람 나는 관산읍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10월 21일과 22일 2회에 걸쳐 연극 ‘길 위에 서서’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장흥을 살아가는 40대 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장흥 예술가(배우)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에피소드 연극이다. 대본을 쓰고 연출한 안치선 대표는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힘든 소극장 형식의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배우가 직접 눈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소극장 연극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장흥군이 협력 하는 연극 ‘길 위에 서서’는 10월 21일(금) 19시/ 22일(토) 15시 총 2회에 걸쳐 연극 ‘길 위에 서서’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선착순)로 공연한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이 2022년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다가오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 및 강풍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조기에 시작한 것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41명을 선발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각 마을별로 차량 엠프와 이장단 개별 재난 문자 발송 등 방송 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 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 인접지에 있는 농산부산물을 파쇄기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영농 부산물을 소각 시키지 않고 재활용하여 퇴비화 시킴으로써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농가에 보탬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흥, 보성, 고흥 3개 지역은 권역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올해 11월 1일부터 임차하여 대형 산불에 대응한다. 사자산, 부용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장흥군청 노인아동과, 주민복지과,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장흥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 담당자들이 모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 내 긴급대응을 위해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위기지원협의회는 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발굴된 청소년에게 기관별 연계 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일상복귀와 안정을 도모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위기청소년 가정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연계와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10월에 열리는 장흥어린이한마당, 청소년진로박람회, 장흥청소년축제장에서도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전화 1388 홍보, 심리검사, 상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상생활 또는 학교생활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돕기 위해 참여한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 운영,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7일 지역 화훼농가의 출하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평 화훼출하장 및 재배시설을 방문했다. 장평면 제산리는 장흥군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화훼 재배재배단지다. 김 군수는 재배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를 격려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화훼농가는 하반기 출하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화훼가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것에 비해 현재 화훼단지 시설과 규모가 노후화 및 축소되어 안타깝다”며, “재배작목의 단지화와 화훼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장흥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9월 13일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를 안내하여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 및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을 적극 확대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읍 복지기동대(대장 고승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길현종, 강경일)는 지난 14일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명이 참여해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받은 최모 어르신은“새집으로 이사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대상 가구를 위해 힘써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장흥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용길)가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관내 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로 한다. 대덕읍은 군으로부터 사업비를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은 관내 저소득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2023년에도 수요조사 후 미 추진된 재래식화장실 이용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최용길 대덕읍장은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외에도 저소득 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거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장동한마음관(구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했다. 전라남도와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주최하는 ‘2022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은 도내 5개 시·군 6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동면 북교1구(신북마을)가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사업은 도내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마을영화제작, 영화상영 등 지역민들의 영상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공연,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9월에 미리 주민들의 장수사진과 마을영화를 촬영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자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였다. 마을영화는 오랜 기간 비행기 기장으로 활동하고 전역한 잔뫼고개 카페 김윤중 대표와 북교1구 박상배 이장이 출연하여 마을소개와 함께 각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비타민 수액을 맞춰주는 의료서비스는 물론, 색소폰연주·민요 등의 문화공연을 더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오래된 영화를 관람한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이 청태전 알리기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청태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로, 삼국시대부터 1000여 년을 이어 온 전통 발효차다. 찻잎을 쪄서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말린 모양이 동전과 같아 ‘전차’, ‘돈차’라고도 불렸으며, 절구에 찧어 틀을 찍어내서 ‘떡차’라고도 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 청태전보전연구회에서 참가하여 장흥의 명품차 “청태전” 홍보시음으로 청태전의 맛을 알렸다. 차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들도 “중국 발효차인 보이차는 알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천년 이상 전승되어 온 발효차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며, 맛을 보니 순하면서 향긋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났다.”며 감탄을 하였다. 청태전은 우리 고유 전통 문화 유산으로 청태전을 잘 말려서 항아리에 넣고 1년간 숙성한 다음 차로 마시면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속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데, 장흥에서는 약이 귀하던 시절 아이가 아플 때면 할머니가 약 대신 청태전을 끓여 줬다 하여 ‘약차’로도 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청태전 지리적 표시제 등록 추진 등 청태전 품질 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길현종 장흥읍장)는 농업회사법인 ㈜다솔 강승봉 대표가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후원금 1,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솔은 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올해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이밖에도 불우이웃들에게 2017년 쌀 600포, 2018년 쌀 300포, 삼계탕 1,678팩, 2021년 긴급구호비 2,000만 원,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개보수비 500만원 기탁 등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다솔 강승봉 대표는 “제24회 장흥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장흥읍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행사이니 만큼 코로나19가 완화된 올해 행사는 장흥읍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길현종 장흥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행사운영비 조달에 애로가 많았는데, ㈜다솔의 기부로 큰 도움이 됐다”며,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