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해제신협은 지난 3일 다가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제신협은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해제면 관내 경로당에 효(孝) 꾸러미 55개를 전달했다.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효(孝) 꾸러미에는 세제, 바디워시, 치약 등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이 가득했다. 김인재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이 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로서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다”며“이번 효(孝)꾸러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웠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진순 해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효(孝)꾸러미 전달을 해주신 해제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초래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농기계의 면세유 인상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와 경유 중 올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제 사용한 면세유 구입비를 유종에 관계없이 리터당 183원씩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경작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면세유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이 6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 조회 제공 동의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개인별 면세유 공급 실적과 자격요건 검토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면세유 사용량이 28리터 미만인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 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최대 183만 원까지만 지원된다. 또한 올해 면세유 신규 신청자의 경우 연간 면세유 배정량의 3분의 1만 배정량으로 인정된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면세유 지원에 필요한 예산 4억 4700만원을 추경에 반영하는 등 급격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10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손도손 비대면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부모와 아이 상호간 접촉을 통해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베이비 마사지 방법·효과 등 이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손·발 마사지 ▲소화기능을 증진시키는 배 마사지 ▲호흡이 편안해지는 가슴 마사지 등이 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베이비 마사지교실이 아기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요양병원 대면 접촉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접촉면회는 코로나19 전파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코로나 확진 후 격리해제일로부터 3일 이상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는 경우 허용된다. 미확진자인 경우 입소자는 4차, 면회객은 3차 접종을 마쳐야 하며, 기확진자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또한 면회객은 48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음성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소자 1인당 최대 4명까지 면회가 가능하며, 면회는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실시된다. 또한 입소자와 면회객은 KF94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면회 중에는 음식물과 음료 섭취도 금지된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접촉면회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면회객과 시설관리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25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게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까지 확대 설치됐으며, 주민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약 31,352개소이며, 군은 주소정보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일제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별교부세와 군비 예산을 투입해 원동 바닷길, 월평길 등 도로 구간에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군민들과 무안을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 10명을 대상으로 관광지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첫날 무안공항에서 출발해 못난이 미술관,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톱머리 해수욕장 낙조를 감상하는 코스를 돌아보고 2일차에는 초의선사탄생지를 중심으로 밀리터리 테마파크, 식영정, 오승우 미술관 등이 포함된 코스를 탐방했다. 특히 이번에는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초의떡차, 무안분청, 백련다포 등을 이용한 초의 티(tea) 피크닉 체험을 실시해 뷰와 인증샷, 희소성, 특이성을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무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온라인 홍보를 전제로 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15곳에 순회문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작은 도서관 대부분은 개인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어 신간도서를 적기에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군은 주민들의 독서 욕구가 늘어가는 현실을 반영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순회문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회문고에서는 도서관별로 도서 170권 가량을 대출하고 있으며, 4개월 후 새 책으로 교환해 준다. 군은 올해 순회문고 운영을 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29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그 중 15개 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순회문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또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순회문고 이용 가능 도서관은 ▲삼향읍 8곳(경남아너스빌, 남악아이파크, 주공회룡마을, 남악부영사랑으로, 근화베아채스위트, 근화베아채비올레, 팰리시티1차, 구세군작은도서관) ▲일로읍 5곳(호반써밋1차·2차, 푸르지오 1차·2차, 일로도서관) ▲무안읍 1곳(나무늘보작은도서관) ▲몽탄면 1곳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고정익 항공 임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기후변화로 매년 1월~5월 괭생이모자반이 우리해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 데다 7월~9월에는 적조 현상이 발생해 해양오염은 물론 해양종사자의 안전과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어 항공예찰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해서다. 이에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는 부산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과 관·학·연 협업에 나섰다. 바다 내 유해물질 유입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는 ‘항공예찰’, 부산대는 ‘연구·장비개발’, 수산과학원은 ‘조사·대응조치’를 맡았다.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는 지난달 27일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김원국 교수팀, 수산과학원 연구진과 항공기 CN-235에 탑승해 서해 및 제주 광역해상을 순찰했다. 또 최신 광학장비인 다분광 카메라로 괭생이모자반을 촬영·분석해 넓이와 폭 등 객관적인 수치를 산출했으며 민감 해역으로 유입되기 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향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신 광학장비 도입 ▲새로운 임무영역 개척 ▲기관 간 교류 확대 ▲영구적인 협업 기반 시스템 구축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의약업소 등 1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불법 의료행위 방지와 올바른 의약품 판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이번 지도·점검은 약국, 약방, 한약방, 도매상, 치과기공소, 안경업소, 의료기기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약국의 경우 마약류 관리 및 보관 적정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무자격자 조제판매 금지 및 기타 약사법규 준수여부이며, 의료기기 판매업의 경우 판매질서 및 유통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약사법과 기타 법규를 위반한 경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 후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품질감시를 강화하고 안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돼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됐으며, 군은 무안군 외식업지부의 추천을 받아 대상 업체 6곳을 확정했다. 올해 컨설팅은 부담없는 가격에 누구나 선호하는 음식과 계절 음식 보다는 접근 용이성과 대중성을 갖춘 지역 농산물 활용 음식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사업대상자는 메뉴개발, 위생관리, 판매전략,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1:1 현장코칭을 받게 되며, 컨설턴트는 티비케이외식창업컨설팅 김태수 대표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이다. 업체와 전문가 간 충분한 사전 소통과 교육·시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현장코칭이 마무리되면 대상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전수 받은 메뉴들에 대한 평가회를 8월 중 마련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최근 대면 축제와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맛집 방문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이번 컨설팅이 지역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4월부터 6월까지 8주간 해제남초등학교 4~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ALL(올)바른 식습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배달음식이 활성화되고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극적인 음식이 유행하면서 청소년 건강 식습관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5대 영양소 바로알기, 식품첨가물 및 영양성분 표시 배우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건강간식·도시락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제남초등학교 5학년 김 모 학생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건강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무안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건강한 습관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지도자 무안군 현경면회와 농촌 지도자 제주시 한림읍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수웅 농촌 지도자 무안군 연합회장, 김향금 농촌지원과장, 김형배 현경면장을 비롯해 농촌 지도자 현경면회원과 쪽파생산자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현경면회(회장 오현록)와 한림읍회(회장 김상흥) 양 단체는 지도자회 활동 제반분야에 적극 협력하고 양 지역의 주요 작물인 쪽파재배, 쪽파종구 교류와 판매 관련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도자회는 녹색혁명과 백색혁명 성공의 주역으로 농업, 농촌의 근대화를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지도자회원들께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농업, 잘사는 행복농촌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 지도자 무안군 연합회는 나수웅 회장을 중심으로 10개 읍면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585여명의 회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