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지난 23일 완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점검과 「안전속도 5030」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해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하여 “차에서 내리면 나도 보행자가 됩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보호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였다. 최숙희 경찰서장은 4.17.부터「안전속도 5030」전국 시행을 홍보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30km/h)는 꼭 지켜져야 한다면서 완도경찰서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설 훈, 윤재갑, 김민석, 서영교, 박정, 권영세, 엄태영 의원 등 정회원 10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국회의원들이 가입한 ‘세계인 장보고 포럼’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박진, 이개호, 서삼석, 서병수, 박정, 이달곤, 이용빈, 허종식, 김경만 의원과 김덕룡 이사장, 신우철 완도군수와 장보고한상 수상자인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 김점배 오만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 오병문 멕시코 오투 그룹 회장, 이재완 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포럼 발족식은 공동 대표로 추대된 설 훈, 박 진 의원의 개회사 및 환영사, 윤재갑 의원의 포럼 활동 방안 소개와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윤재갑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 한중일 해상무역 주도, 문화공동체 형성 등의 업적을 오늘날 적용시켜 국가적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첫 여정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설 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는 방안과 중장기적인 국가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봄철 불안정한 날씨로 인한 게릴라성 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연안 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관심→주의보→경보”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 “관심”단계는‘과거 특정 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농무기 기간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상추락, 고립, 익수사고가 잦은 시기인만큼 선박종사자와 관광객 등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인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해양사고 취약지역과 연안사고 위함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경 김지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이후 치매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치매 질환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이고,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실종 시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휴대전화나 신분증 등 소지품을 지니고 다니지 않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따른다. 치매 노인은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등 실종 시간이 길어질수록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여러 가지가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치매질환자수는 2016년 약 66만명에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2020년 8월 기준 약 83만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실종 건수는 2016년 9869명에서 지난해 1만2479명까지 증가했다. 경찰은 이를 예방 및 조기발견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배회감지기이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1~10분 단위로 치매환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사전에 설정한 지역을 벗어나면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완도서는 해당 업체의 작업장 및 식당, 숙소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 홍보물,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최숙희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예방과 인권 보호를 통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축산 농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봄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국가화재 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축사화재는 158건으로 총 9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축사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된 전기시설,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이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축사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완도소방서는 축사화재의 효율적 예방을 위하여 관내 축사를 대상으로 화재위험등급을 분류하고 화재예방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한, 출동로를 사전파악 하고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축사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22일(월),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혁신완도교육’ 실현을 위한 2021년 첫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취임한 교육장과 학교장 소개, 교육지원청 직원 소개에 이어 2021년 전반기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추진 내용 전달, 교원노조 단체협약 이해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고, 완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 방역 및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형 통합학교 운영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혁신완도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장필 교육장은 “올해 완도교육의 역점과제인 기초학력 책임교육 및 정착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 당부하면서 “완도의 아이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완도교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노화읍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노화읍사무소와 노화노인분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기존 마을 단위에서 읍면으로 확대 선정하였으며, 제1호 신지 임촌마을과 제2호 완도 정도마을에 이어 제3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노화읍은 도서 지역이라는 점과 전역이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장단, 마을 이장, 자원봉사단체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일상에서 이웃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화읍은 주민 5,221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667명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32%를 차지하고, 배를 타고 50여 분을 이동하는 섬 지역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앞으로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양성,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 △치매 환자와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몸&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양기후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정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매트, 짐볼, 작은 공 등 소도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를 진행하였다. 필라테스를 하며 해양에어로졸이 폐 깊숙이 들어가도록 호흡하며, 해풍을 피부로 느끼고, 뇌에서 알파파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백색 소음인 파도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아울러 지역 특산품인 황칠과 비파 꽃으로 만든 차와 청산도 보리가 첨가 된 청산도 보리커피, 동백꽃으로 만든 동백 음료를 시음하고, 매생이, 다시마, 톳, 미역귀 등 해조류가 골고루 들어간 호떡과 어묵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에서 온 한 참가자는 “해양치유는 청정한 바다를 자랑하는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몸&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35회 진행되고, 노르딕워킹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2일부터 15주에 걸쳐 241기 신임해양경찰관 순경 24명(남 24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4명의 신임경찰관은 신임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경찰서와 파출소·함정을 15주 동안 현장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파출소에서 현장업무와 각종 시스템 교육 ▲경비함정에서의 직무 분야별 함정교육 ▲경찰서에서 부서별 업무담당자를 통한 주요업무 파악과 담당 멘토를 지정하여 교육생들에게 지식 등을 전달해 주는 시간이 편성되었다. 특히 이준호 교육생은“이번 관서실습을 통하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선배들로부터 현장 실무 능력과 경험을 배워 나 자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4대 가치를 실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19일 새학기를 대비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완도 관내 초 ․ 중 ․ 고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로 실시되었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공감마당) 이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민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되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현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치유로 접근하는 교육 방향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관련 도움이 필요할 때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연수 전달 강사인 정○○ 교사는 “공감마당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장필 교육장은 “최근 연예계와 스포츠계 학교폭력 논란이 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어장 환경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 관내 연안 어장에 어패 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0억 원을 투입, 해역 특성을 고려해 수산 생물 서식 공간 제공 및 체계적 관리로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군외면 동부권 원동리에서 대창2리까지이며, 약 147ha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군은 지금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꼬막 모패, 바지락 종패 매입·살포와 단지 조성 예정지 모래 살포 및 경운, 환경 개선, 자원량 파악 및 환경 조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 추진 4년차로 꼬막 치패 및 바지락 종패 방류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 경운, 어업인 참여형 사업, 효과 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진문 부군수는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자원 회복, 체계적인 어장 관리로 안정적인 수산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