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유치하고, 15~16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시·도 공무원 교육기관 통합 워크숍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등 11개 기관에서 30명이 참여한다. 공공정책연수원이 지난 2월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에서 실효성 있는 시·도 교육운영 발전방안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하고, 본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함에 따라 처음으로 전국 교육운영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행사 1일 차에는 ‘디지털 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트렌드 이해(강사: 호넷 에듀테크 연구소장 홍정민)’ 교육이 이뤄지며, 제주의 자연과 공영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교래자연휴양림 현장학습(강사: 문경수 과학탐험가)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최신 인적자원개발(HRD) 교육평가 방법(강사: 안양대 교양대학교수 박소연)’에 이어 챗GPT 시대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6월 24일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말의 고장에 걸맞은 기마순찰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기마순찰 활동은 여름철 성수기에 제주도민 및 관광객 등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이호, 곽지, 함덕 등)을 대상으로 마필 4~7두를 활용해 제주만의 특색있는 방범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생동감 넘치는 말(馬) 순찰로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 기마대원들은 기초질서 준수 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다중운집 장소를 순찰하며, 피서지 범죄 및 안전사고 방지 등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통해 피서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제주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말산업 특구인 제주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여름 휴가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기마 순찰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도민 건강과 청정 제주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결과를 모아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3권’을 발간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에는 제주지역 유통 다류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안전성 평가 등 보건분야 3편, 안덕지역 지하수의 건기 및 우기 수질특성 비교평가 등 환경분야 4편의 연구논문과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및 진단검사 3년 보고서 등을 비롯한 연구초록 18편이 수록됐다. 연구과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보완했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내용은 보건·환경분야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정책 마련 및 현안문제 해결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유아 및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대상으로 연간 12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즉시 해당 품목에 대한 공급 중단 및 해당 농가 친환경 인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향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을 제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452개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중 다소비 품목 21종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를 연 48건 실시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는 채취된 시료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분석하고, 검사결과 방사성물질 허용기준 초과 시 전량 회수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지원기준에 해당하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품목 출하 515개 농가에 가격안정관리 지원금 2억8,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배추의 경우 2023년 1월에, 브로콜리는 2022년 12월에 농협으로 계통 출하한 농가이며 지원금액은 양배추는 ㎏당 19원, 브로콜리는 ㎏당 176원으로총 지원규모는 515농가에 2억 8,400만 원이다.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단체 중심의 자율적 수급 조절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2018년 당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양배추, 2021년 브로콜리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을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지원조건은 제주 월동채소 주 출하기인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월별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이며, 기준가격 이하 차액의 90%를 보전 지원한다. 지난 '21년도 양배추 214농가․14억 6,600만 원을 시작으로 '22년도 당근․양배추 444농가․10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 사육 가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정한 사양관리와 함께 방역·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엘리뇨 발생 조짐이 보이는 등 평년 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시 차광막 설치, 축사 환기, 단열재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과 미네랄 및 비타민 등 양질의 영양분 공급으로 소 기립불능증과 열사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위생적인 축사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젖소 유방염, 대장균성 설사증, 가금티푸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예방을 위해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과 축사 내외부의 소독이 중요하다. 사료의 곰팡이 독소 및 세균오염 예방을 위해 사료 보관장소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팔레트 등을 이용해 사료를 지면과 분리시켜 급이 시까지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축사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모기·파리 등 해충 구제와 함께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산란계 농가에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인공지능 챗GPT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행정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주도의회에서 제시됐다. 1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이동을)은 2022년 결산심사에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공직사회를 위해 도정의 챗GPT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는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정치, 경제, 의료, 문화 등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 열풍에 올라탄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주가가 치솟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이 챗GPT 기술 투자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도 챗GPT가 공무원의 업무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챗GPT 활용방법 및 사례’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부산시는 AI 기반 도시계획 수립, ▲충남은 챗GPT 행정 데이터 수집, ▲경북은 정책지원 챗GPT 자체 개발 등 AI를 행정에 도입하여 효율성을 늘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3일, 4일, 10일, 11일 총 4일간 291명(어린이 141명, 동반보호자 150명)과 함께 ‘푸르다놀이숲’ 팝업에코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에코놀이터는 감귤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실외 몸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이를 통하여 시민이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고자 기획됐다. 5월 접수 시작과 동시에 800여 가족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한 가족들에 의한 SNS를 통한 감귤박물관과 서귀포시에 대한 홍보도 적극 이뤄졌다. 감귤박물관에서는 전문강사 5명을 통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참여자 모두 하나되는 마음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앞으로 건강 관련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종합만족도 96.8점으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모든 활동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저녁 7시에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은 서울시 안국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꾸미는 듣기에 편안한 소품 위주의 공연으로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5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7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말하다’▲9월 연극 ‘돌아온다’ ▲10월 클래식 ‘스피릿 오브 베토벤’ ▲11월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12월 발레 ‘라 바야데르’를 상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본과정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5차수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6월 26일까지 서귀포시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 20명이며, 총15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 발달과 대화법, 학습심리 검사의 이해와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총 62시간으로 구성됐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보수·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육과정 80% 이상 수강한 수료생은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본·보수·심화과정 수료생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모집 시 우대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양성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학교 및 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1:1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가금농장의 방역․소독 시설 및 방역 의무 준수사항 등 가금농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가금사육농가(15개소)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점검(1차)을 실시하여, 미흡농가에 대해 시정명령 및 보완토록 조치한 후 9월 중 서귀포시․중앙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전실․울타리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 실태,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4월 18일 개정되어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 된 기타가금(기러기, 꿩)에 의무화 시행 안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예방 사전 조치인 만큼 계도 중심으로 추진되며, 농장에서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요령 안내서 및 점검표를 사전 고지할 예정이다. 1차 점검에서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하되, 농가에 미흡 사항 제공 및 개선·보완 방법을 지도하고 충분한 이행·보완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2차 점검 시 법령 위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신청접수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의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77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사업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사업대상자의 주소지 내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조명기기(LED 조명)로 전액 무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기존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시 백열구 대비 83%, 형광등 대비 6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으며, 내구성은 백열전구의 50배, 형광등의 6배 이상 강해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발열전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 2023년도 사업은 10월 31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 준공일 기준 5년 이하 건축물 또는 최근 5년 이내 조명기기를 교체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