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0일과 21일에 한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독서테라피’ 및 ‘신화와 전설 속 제주 옛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테라피는 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고슴도치 이야기를’를 읽고 나와 내 주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화와 전설 속 제주 옛이야기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제주의 신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책‘대왕별 소왕별’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3일까지 강서정 강사와 채경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된 상상력을 깨우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이 솟아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종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청 정문 앞으로 배달하는 민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교육민원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민원서비스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콜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콜배달 서비스’는 사전예약 제증명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교육청 정문에 설치된 전화기를 통해 정문에서 제증명 서류를 민원인에게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제증명 발급을 위해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이 좁아 이용 불편 사항으로 민원 제기가 많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콜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제증명 민원 신청 활성화와 정문에서 제증명 서류를 받음으로써 민원인의 주차 불편 해소 및 제증명 발급에 따른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지속되어 오던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인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 접근성 확대로 신뢰받는 교육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2일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및 서귀포시내 유‧초‧중학교 교장 및 교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연수회를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책무성 강화를 통해 통합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고 ‘선생님은 학생을 고르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3시간의 강의를 하게 된다. 임경원 교수는 연수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장애학생의 인권, 장애와 환경,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바라보는 인간과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29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슬로건은‘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세상’이다. 우리 장애학생들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 때 모두가 함께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파주 지역 DMZ, 강화도 및 백령도 일대에서 도내 학교통일교육 담당 교원 37명을 대상으로‘2023년 통일·나라사랑교육 역량강화 도외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는 ▲전등사, 강화평화전망대, 조양방직 답사 ▲탈북인 윤설미 강사와의 대화 시간 운영 ▲심청각, 연화리 해안가, 해병부대 방문, 용기원산, 사곶천연비행장, 장촌포구 등 강화도, 백령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안보 현장을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별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성 함양과 자료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임진각, 돌아오지 않는 다리,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지역 DMZ 탐방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득할 수 있으며, 참여·체험중심의 통일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통일·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 교원 중심의 현장체험이며, 연수를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바른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도내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도교육청은 6월 22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곽윤정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이번 인성교육 특강 사전 신청은 3일 만에 도내 학부모 39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아들의 뇌와 엄마의 뇌는 다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자녀교육 △뇌과학의 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원칙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이어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가지며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윤정 교수는 사전인터뷰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를 키우면서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라면서 “저의 강의가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부모의 자책과 후회로 남지 않도록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면서“가정에서 이해와 공감 기반의 자녀교육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18회 정례회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제주도정의 정책 설계와 결정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증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미흡한 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증거 기반 정책(evidence-based policy)은 정책학의 한 흐름으로 과학적 증거(scientific evidence)에 기초한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책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편견에 기초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경험적인 검증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한권 의원은 결산은 결국 재정 운영에 환류할 시사점을 찾고 반영하여 재정역량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주도정은 재무제표 분석지표 및 재무분석 컨설팅 등의 이미 도출된 정책자료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가 낮은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복지 관련 통계인 제주지역의 국민연금 1인당 월평균 수급액을 활용하여 증거 기반의 정책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주지역의 국민연금 1인당 월평균 수급액은 518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산림교육 선도도시 초석 마련 및 맞춤형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을 2023년 추진 계획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대상의 사계절 숲학교는 자연, 숲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탄소중립교육을 주제로 6개 학교에서 161명이 참여했다. 7월에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 숲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숲 액티비티는 10개 학교에서 417명이 참여했고, 7월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의 방문 등으로 초‧중고생도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 숲 해피챌린지는 5개 학교에서 216명이 참여했고, 올 해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특히,‘숲액티비티’는 제주도의 산림자원인 삼나무숲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침엽수 활용)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밧줄 설치를 하고, 아보리스트의 등목 기술을 활용한 설치물을 통해 자연에 대한 몰입감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체험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 맞춤형 산림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효과적인 산림교육 운영을 위하여 산림교육전문가와 원활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성,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26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약류 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마약류 유통확산에 따른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마약류 오, 남용 예방 문구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불법 마약류 취급 및 유통 등 범죄행위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방법 또한 다양해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하며 특히 제주지역에서 양귀비, 대마와 같은 밀경작 행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10월까지 서귀포 동부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44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방문하여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의치유지·관리서비스,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1:1 구강건강 상담 및 맞춤 구강건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 불소바니쉬 도포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치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노년기 의치 구강용품 사용법 습득 등으로 오복 중 하나인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6.19 ~ 6. 30일까지 서귀포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한라대학교 말산업 실습목장을 방문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제주 고유의 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위탁 교육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만의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한 말산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한라대 말산업 실습목장은 30만 평 부지에 말의 생산부터 육성, 관리 등을 위한 마사동, 야외마장, 말 방목초지, 목초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천아오름을 둥글게 감싸며 이어지는 10km 길이의 승마 산책로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 관련 자격취득자를 190명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6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실용의 관점에서“시민들에 대한 의전은 아무리 더해도 넘치지 않고 시장에 대한 의전은 아무리 빼도 부족하지 않다. 의전은 행정이 시민을 바라보는 태도”라고 언급하면서 각종 행사 시 행정 중심의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취사, 음주, 불꽃놀이 등 도를 넘는 무질서 행위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언론보도 등 지적사항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하여 경찰 협업을 통한 치안 유지, 질서 계도반 운영, 해수욕장 주변 불법 텐트 철거 등으로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다음 주면 제8차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신고를 통한 희생자 결정이 직권 재심 등의 필수 요건인 만큼 대상자의 신고 누락 방지를 위한 막바지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한 달간 세 번이나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에 대해서는, 자율업종인 패러글라이딩은 제도적으로 지방행정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