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심지 내 다중이용 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다중이용 건축물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휴식공간으로서 '건축조례'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유지관리실태를 연 1회 이상 확인·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점검대상 총 105개소에 대해 7월 한 달간 점검할 예정이며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할 시에는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총 100개소의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위반시설 44개소에 시정요구 후 33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19년부터 시작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에 편입된 토지 보상에 2025년까지 2,8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연로(KCTV 남측) (중로1-1-48) 도로확장사업 외 19개 노선에 예산 189억원을 확보하여 토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0일 기준 53%의 예산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 이행을 통해 함덕주거지역 경계(소로2-29) 도로개설사업 외 5개 노선에 대한 편입토지 확보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도련주거지역 경계(소로2-1) 도로확장사업 외 6개 노선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로 도심 교통량 분산 및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 6월 기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편입 토지 627,585㎡ 중 497,746㎡(79.3%)에 대해 2,253억 원을 투자하여 보상 협의를 완료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입동 내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2023년 4월)를 실시하여 당선작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6개 팀이 참가 등록 했으며, 그 중 25개 팀의 작품을 접수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외부동선과 공간 계획이 우수하고 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했다고 평가받은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토부 공모 선정되어 추진중으로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다. 문화 향유 컨텐츠 및 시설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을 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조성을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공간,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69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1,580제곱미터 내외의 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설계과정에서 지역 주민협의체 및 마을조합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 소통 증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객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야영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발생되는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 '하수도법'준수 여부이다. 점검은 상하수도본부와 합동으로 하게되며,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시설 운영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도 병행한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오수 무단 방류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사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야영장 점검에서는 적정 운영으로 적발 건수가 없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야영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수 처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재향군인회에서는 6.25 전쟁 73주년 기념하여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과 함께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고 감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은 시민단체, 법조, 언론, 학계,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됐으며, 운영위원회는 원탁회의 심의·의결, 토론단 참여규모 선정, 원탁회의 결과 권고안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위촉된 운영위원들에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주 들불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데 아낌없는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시에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7월 중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원탁회의 참가단 범위와 토론 전문가 선정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숙의형 원탁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60명은 4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학교 인근의 힐링팜교육마장에서 20시간의 학교체육 승마교육을 이수했다. 학교체육 승마교육은 국고지원, 한국마사회 후원, 학교 자체예산을 바탕으로 운영이 됐으며 승마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승마 기초 이론교육을 익히고 나서 승·하마법 익히기, 평보 기본 자세 익히기, 좌속보 반동 맞추기, 경속보로 운동하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번 힐링팜교육마장에서 이루어지는 승마 교육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 및 자립심, 협동심, 성취감, 호연지기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신체 각 부분의 평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의 발달을 돕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21일 2023학년도 입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현재 1학년 전원 총 55명에게 학생당 20만 원씩, 총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매년 신엄중학교 총동창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 기금을 마련하여 기탁하고 있다. 강성관 회장은 “항상 신엄중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선배들은 후배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강승헌 교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장학금을 마련해서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잊지 말고 여러분들도 앞으로 훌륭한 선배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을 알게 됐고 신엄중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자신들도 후에 학교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고교체제 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를 주제로 6월 19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나래홀에서 ‘2023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원, 재학생, 학부모, 동창회,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70명이 참가했으며, 제주여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특성화교육부장이 고교 체제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 벤치마킹 결과 보고를 발표하여 특성화고에서 일반고,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사례,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사례를 소개했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 대표가 참가하여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및 학과 재구조화에 대해 토론했다. 총동창회 대표는 졸업 후 대학 진학이 주를 이루고, 취업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동지역 고교 평준화는 이미 현시대의 요구사항이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고졸 사무직군 수요 감소 및 도내 양질의 취업가 줄어들고 있으며, 고졸 취업의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 반면 학생 대표는 제주여상이 일반고로 전환이 된다면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다양한 진로 선택에 대한 기회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3학년 박경령 학생이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챔피언쉽 말레이시아 2023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6월 14일 여자 주니어 4km 단체추발이 진행됐으며 아시아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했고 6월 17일에 열린 포인트 경기에서는 2위, 6월 19일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메디슨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동성 교장은 “우리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박경령 학생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우며, 흘린 땀방울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 환상특급 마술여행을 6월 21일 흥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술 공연을 했다. ‘마이매직 엔터테인먼트’ 공연팀이 스케치북 마술과 쉐도우 뮤지컬, 풍선 마술 등 다채로운 마술로 어린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술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직접 마술공연에도 참여해 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제주음식 인문학’을 6월 19일 비대면 강연으로 개강했다. 김진경(베지근연구소 소장) 강사의 지도로 제주 전통음식을 매개로 하여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제주의 주곡”을 주제로, 제주의 옛사람들은 무엇을 먹고살았는지 살펴보고, 제주 사람들의 주식과 분식 문화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며,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