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임대일)가 보성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감자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관,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자를 기부했다.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 임대일 회장은 “추운 겨울철 보내기가 힘든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을 전달했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는 농촌 재능나눔과 호우피해 수해복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6억대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청조 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전남 보성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께 보성군 벌교읍 한 편의점 앞 거리에서 수배 중이던 전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보성군 벌교읍에서 발생한 인력중개사무실 침입 및 휴대전화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붙잡았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원을 숨겼고 경찰은 지문 대조를 통해 그의 신원을 확인했다. 전씨는 16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의해 공개수배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2월 천안 지역에서 부동산을 구입해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여 13억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또 전씨는 지인들에게 3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하는 등 총 16억1천만 원 상당을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채 도피 행각을 이어갔다. 전 씨는 지난 6월까지 전남 여수에서 이름을 바꾼 채 숙성 삼겹살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조만간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전씨와 별개로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논란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37차 재광주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제37차 재광주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광주 서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 별관에서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 이병훈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재광주보성군향우회 및 선후배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포함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향우들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임 박창순 회장은 부동산학박사로 전) 광주시청 항공대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부동산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취임식에서 재광보성군향우회 발전 기금으로 3천만 원의 현금과 5백만 원의 물품을 고향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제11대 김선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박창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가 앞으로도 잘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12대 박창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 고향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웅 보성 부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아산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군에서 일하고 있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대상으로 고용 농가와 근로자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E-8 비자(5개월 체류)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수적으로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전 마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내에 법무부 지정 마약 검사 의료기관이 없어 관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나, 보성아산병원이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는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약 검사 시중가는 4~6만 원 정도이나, 업무협약을 통해 시중가보다 낮은 3만 원으로 검사비가 책정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보성군에서 전액 지원키로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군에 근로를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7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학계, 차(茶) 관련 단체, 차문화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보성 차 산업과 차 문화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차 생산자 및 차 문화 단체 활동 격려 등 보성 차 홍보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는 보성차문화연구회가 주관하고 보성군, 전라남도차산업연구소, 목포대학교, 보성차생산자조합, 보성차문화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보성차 생산의 현재와 미래 연구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성산 가루녹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 기후변화에 따른 차나무 재배 및 차광재배 방안, △ 중국 신식 차음료 현황 및 전남 차산업 발전 방향, △ 차산업 고도화프로젝트 등 보성차산업 역점 추진 방향 등의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보성의 차산업과 문화도 청룡처럼 비상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아름다운 찻자리 콘테스트’에서는 금상에 손명자 씨가 수상 됐으며, 은상에는 양충남, 박연희 씨, 동상은 이은자, 김인숙, 이종분 씨가 선정됐다. 또한, 전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부액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3억 1,126만 원 중 7,5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12월 21일 기준 전체 기부액 대비 24%에 달한다. 특히, 전체 기부자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4명,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9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기부자가 기부액의 27%, 40~50대 기부자는 기부액의 56%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기부자는 기부액의 16%를 담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133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는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이 872명, 경상도가 333명, 충청도가 130명, 기타 강원도 및 제주도 등이 84명으로 집계됐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녹돈이 436건 주문으로 1위이며, 다음으로는 쌀, 보성사랑상품권, 키위, 배즙, 녹차, 된장 등이 있다.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1개로 ‘보성몰’에 입점된 70개 업체의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벌초 대행 서비스,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 보성만의 특색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보성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최고, 최초, 1등 보성을 실현하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569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라남도 1위)에 이어 해마다 한 단계씩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정부 세수 감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예산 증가율이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본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보성군이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던 것은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2018년 특별교부세 확보 전국 군 단위 1위(87억 원), 2020년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확보(2,324억 원), 2023년 역대 최대 규모 보통교부세 확보(3,099억 원) 등으로 세입이 증가할 때 지역 경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참여 의지, 적발 실적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과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분기별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인 대상으로는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보성군은 일본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수산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성군 유환철 해양수산과장은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원산지 표시제 교육 및 지도, 단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 시·군에 선정돼 장려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예산 증가·집행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장기적·안정적 일자리 창출, 신산업 관련 청년 일자리, 신규 창업 사업 확대,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청년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 등을 통해 301명의 청년 및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중년층 17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공공 일자리 사업·여성·장애인·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766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물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월 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최‧주관하며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 국악 공연,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나눔,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새해 떡국, 온음료, 손난로를 준비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라이온스클럽 백점룡 회장은 “갑진년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맞이 명소인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2024년 새해 특별한 첫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힘쓰겠다”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로운 한 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안전요원 50여 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안전을 위해 만전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지난 22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세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 농수산물 수출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수출 촉진을 도모했으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유통시장을 확대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이날 전상호 의원은 라이브커머스의 추진경위 및 성과 등을 담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표하면서 보성군 농수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상호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보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상호 의원은 제9대 보성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장 주변에서 일어나는 주민의 목소리를 다수의 조례 발의로 지역환경과 여건을 개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벌교부농회(정보화마을)에서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오이’를 주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전문 지도사를 초빙해 오이 재배 동향부터 오이의 재배 특성, 토양 및 양수분 관리, 양액재배 기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34명의 교육생은 이론 교육 후 실제 현장 농가를 방문해 농가 상황에 필요한 영농정보 제공 및 현실적인 문제 등을 살펴봤다. 2023년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 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에서 △샤인머스켓, △대마(삼), △토마토, △딸기, △고추, △오이 등 6가지 작목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34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교육에 참석한 벌교부농회(정보화마을) 회원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품목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