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송정역 2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보성알리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서 광주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봄 나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과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동시에 홍보해 역사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일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사가 아닌, 차원예유통과, 문화관광과, 인구정책과 총 3개 부서가 협업해 예산 절감 및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성몰’은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으며, 보성군 주요 시책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3억 8천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 대비 181% 초과 달성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은 전남도 내 군 단위 1위를 달성해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각종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여러분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한기섭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번 제30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 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복귀를 촉진해 가정의 심리적·재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지원계획 수립시행 ▲ 예방·지원사업 ▲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특히,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하기 위하여 보성경찰서, 보호시설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근거 규정 마련을 통해 실종자 가정의 고통과 피해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한기섭 의원은 “유관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조례 제정을 했다”면서 “이 조례를 통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군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발의한‘보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활성화함으로써 보성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경미 의원은 "조례에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군수의 책무와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발 걷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증대된 만큼 보성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밟으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고 질병 예방 및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미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 삶과 직결된 숨어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앞장서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3월 29일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소풍(소리와 풍류) 프로그램을 통해 짝꿍학교(지리적으로 인접한 2개 학교)간 음악(통합교과)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짝꿍학교간 ‘소풍’ 수업을 넘어 교과수업까지 공동교육과정이 자생적으로 확대됐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찬회에서는 보성공동교육과정의 중장기 지원계획을 안내하고, 2024. 공동교육과정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기존의 짝꿍학교 운영을 지속해왔던 학교들을 주축으로 공동교육과정 연구회를 구성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에서 발전한 학년(급)단위 교과수업을 공동으로 설계·운영하기로 했다. 공동교육과정 매칭교인 회천초등학교-회천서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듣고 그동안 두 학교가 운영해 왔던 교육과정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올해부터는 수업 설계와 평가 영역의 보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 증진에 좀 더 신경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중학교 한 교사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같은 교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재)보성군장학재단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이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80명, 미래인재 66명, 희망나래 16명, 보금자리 57명, 한울타리 39명 등 10개 분야로 총 341명에게 3억 3,5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와 기회가 확대된다. 가구당 기준소득(건강보험료)을 3자녀 이상은 50%, 2자녀는 30% 감경 적용하며, 귀농·귀촌인 자녀에게 지원하는 행복둥지 장학금은 인구 유입 및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신설했다. 신청을 희망자는 해당 학교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선발 요강에 의거 해당 학교 및 읍면사무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장학금은 6월 중에 지급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벌교읍 추동리를 시작으로‘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실시된 순회 수리는 21일 벌교읍 추동리와 28일 노동면 광곡리에서 전담팀이 나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진단, 자가 정비, 부품 교체 요령 교육, 농기계 고장 예방 방법 및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농기계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비 부품 금액이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부품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성군은 올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전담팀이 구성돼 벌교읍 추동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0회에 걸쳐 12개 읍면 오지 마을의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의 농기계 점검․수리와 농업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에 놓이는 만큼 농기계 정비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바란다.”라며 “수리가 필요한 관내 농업인은 각 농민상담소에 일정 확인 후 앞으로 진행될 순회수리 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선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 51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5명,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도 1명이 발생하여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주요 등산로와 마을회관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긴팔, 긴바지, 장화,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최소화하기, ▲텃밭 일하기 전 기피제 뿌리기, ▲작업 후 작업복 별도 세탁하기, ▲목욕 시 진드기 물린 자국 가피(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인 농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집중 예방 홍보’를 총 40회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오지·벽지 순회진료와 건강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의료 지원 사업인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도 홍보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생활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정한 동행,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 식물이란 식물과 교감을 나누며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애착 대상으로 키우는 식물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 1백만 원으로 독거노인, 은둔형 가구 20세대에 반려 식물을 지원해 대상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 주는 날, 햇빛 쐬는 날에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보성군 캐릭터 달력을 함께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감소하고자 한다. 또한, 협의체 위원, 방문간호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어려운 가정에 화분을 보급해 집안 분위기도 밝게 하고, 식물을 돌보며 좀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하여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 창의적 음료 제조자들이 보성차를 주재료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음료를 선보이며, 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더욱 확장된 규모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본 재료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믹싱) 또는 고명(토핑)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서울과 광주, 원주, 대구 4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거쳐 20명의 출품작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차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였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보성 티 마스터컵에서 차 소비 촉진 및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국내 대표 차 음료 개발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가결을 통해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이 7,0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6,586억 원보다 458억 원(6.96%)이 증가한 7,0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77억 원(6.59%) 증액된 6,105억 원 특별회계는 81억 원(9.43%) 증액된 939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4억 원, 시군 조정 교부금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반영했고, 부족한 세입은 여유 재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285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활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보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보조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소득 농림·축산·어업 육성을 위한 △보성-하동지역 차 산업 협력 체계 구축 △중국 수출 농산물 마케팅 지원, △득량만 새꼬막 대체 품종 도입 시범 양식, △군농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조성 사업 등을 반영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SOC사업 및 교육·문화·복지 사업으로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26일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장 소통공감을 실시한다. 교육장 공감소통은 2024 보성교육에서 계획하고 추진중인 정책과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민의 현안 문제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한다. 2024 보성교육은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외 3개 지표와 함께 다지는 기초학력‧독서인문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함께 실천하는 기후환경 생태교육의 3개 역점과제, 의향 예향 다향(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의 특색교육을 내실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성중학교 문정자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지역에서 지역을 위해 지역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장과 공감소통을 통해 다시 한번 보성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하였고 앞으로 학교는 지역과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교육의 미래비전과 실행계획 수립에 함께 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직영통학차량 및 임차통학차량 운전직 및 동승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손O정 교수를 초빙해 이루어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직 및 동승보호자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등 통학차량 관련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운전직과 동승보호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