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양불고기 파크,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영업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등 관광코스 연계로 다시 찾고 싶은 음식거리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기 조성된 음식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음식 관광객 유치 및 홍보 추진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음식거리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8년 서천변에 광양불고기파크 거리를 조성하고 2023년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 및 관광수용 태세 교육 실시 ▲음식거리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 축제 연계 남도음식거리 방문의달 행사 부스 운영 등으로 먹거리 거점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친절 교육과 관광수용 태세를 통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광양시차연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통해 전통 차(茶)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연구회는 지난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향기가득 다도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다도 예절과 차 따르기, 차 마시기 체험을 통해 전통 차(茶)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어린이날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10일 차 가공실습장인 제다교육장에서 백운고 학생과 교사 19명이 참여한 ‘전통방식 제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다체험 프로그램은 ▲제다교육장 체험도구 안내 ▲전통방식 구증구포 제다법에 따른 차 만들기 실습 ▲만든 차 시음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가공한 차를 마셔 봄으로써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제다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통 차에 대한 가치와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임 차연구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도 예절과 차의 제다 과정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보람도 느낀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전통 차에 대해 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 콧물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수두는 학령기 전년 동기간 대비 37.6% 증가하고 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평균 14~ 16일에서 길게는 21일 정도로 잠복기가 길고 초기 감기와 비슷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 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고 1주일 정도 통증을 동반하며 잠복기는 보통 16~18일에서 25일까지 길어 유행 발생이 장기화되고 확산될 수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 환자는 신속하게 격리 조치하고 예방접종이 누락됐다면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호흡기 분비물 및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교·등원을 멈추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마을, 학교 등 생활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솔밭섬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을 5월부터 7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솔밭섬 공동체 정원’은 사계절 솔밭섬 꽃길 산책길을 콘셉트로 벚꽃길, 단풍나무길, 꽃수국길, 사계꽃길, 연못 주변 꽃창포길 등 공간별 테마정원에 꽃길을 조성해 찾는 이들에게 여유롭게 산책하며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시숲 정원관리단과 옥룡면청년회원 등 전문 상시 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솔밭섬 내 주요 공간에 녹색 수목 경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의 초화류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개인 구매금액과 보유 한도를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인 구매금액을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보유 한도를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한 번에 고가의 재화·서비스를 구매하는 행태를 억제하고,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히 하고,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5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달 정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보건행정과를 찾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총력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보건행정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 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건행정과 한 직원은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주무 부서로 많은 책임감을 느꼈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고충들도 있었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코로나19 기간에 임용된 MZ세대 직원 7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은 시장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은 MZ세대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이나 행사 등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코로나19 기간 임용된 직원들을 위해 직원 간 서로 교류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자유 질문과 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 메모들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시장님의 건강관리 비법을 묻기도 하고, 퇴근 후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질문과 의견에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답했으며,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특히 국회의원을 하다가 광양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정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 끝에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이유를 솔직하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 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는 24개 전 종목에 선수 224명, 임원 1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득점 36,275점으로 우승만큼 값진 종합 준우승의 저력을 보였다. 시는 탁구, 족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골프, 볼링, 소프트테니스, 유도, 육상 종목에 2위에 오르는 등 전 경기에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실업팀 선수들이 포진된 육상 종목 중 트랙 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마라톤 부분에서도 3위를 차지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광양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모든 종목에 페어플레이를 선보였고, 광양시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등은 혼연일체가 되어 단체응원을 펼쳐 광양시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렸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선수단, 임원진이 합심하여 체육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내년 대회에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광양읍 인동교차로와 보건소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광양시!’를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됐다.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음식 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번식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양 시민의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반 교육생 3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돌아오는 농촌, 생동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의 주요 의견은 ▲귀농·귀촌인 전담상담소 설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다양화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장 마련 ▲농업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간담회의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광양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마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장복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이 전통시장의 풍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미술전문가가 심사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송유라(중마초6) 학생이 금상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우효비(마동초3)·김서아(중마초4) 학생이 은상으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동상·장려상·노력상 수상자를 포함한 총 29명의 학생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현장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 LED무드등·아이싱쿠키·데코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통해 대회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통시장에서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영봉 중마시장 상인회장은 시상 후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5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대영채비(주)는 20억 원 상당을 투자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급속 30기 포함) 약 100여 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영채비(주)는 지난 3월 공모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민간투자사업 선정업체로, 전기차 충전시설 직접 생산·판매와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운영, 정기적인 A/S관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는 “광양시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