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지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 및 시민들이 대청결 활동을 펼친 덕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연휴 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광양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며 “꾸준한 준비와 관리만 있으면 좋은 평가는 자연스레 뒤따라올 것이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생각해서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우리시 캐릭터인 ‘매돌이’가 우리동네 캐릭터 본선에 진출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더 철저히 해 더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10월에는 각종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데 식중독 예방, 유통기한 준수 등 식품 안전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추진,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문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농업기술센터 시험 포장에서 국화 외 5종 5만4천본 가을꽃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집중전시 기간을 여유롭게 하여 편안한 쉼터 제공과 함께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가을꽃 집중전시에는 국화 1만 본의 테마공원, 포토존, 풍차 정원과 페튜니아 1만 본으로 장식한 꽃 벽을 조성하고 메리골드, 산파첸스 등 화려한 꽃으로 집중전시장을 장식했다. 아울러, 3개 전시관에서는 관엽식물, 허브, 다육식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지역행사와 연계해 홍보탑과 시가지 가로화단에 화려한 꽃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이 찾는 산책로인 서천 변 꽃길 또한 다양한 꽃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가을꽃 집중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가을꽃 향기로 힐링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체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회 준비 총괄, 경기장 안내소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숙박업·음식점 관리 대책, 문화예술 등 부대 행사, 성화 맞이 행사, 의료·응급 지원,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휴일 3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4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며 “각 부서에서는 남은 기간 준비상황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에서는 핀수영, 축구, 합기도 3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과 안치식은 11일에, 출발식은 12일 시청 앞 시민광장 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부터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곡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농관원, 지역농협, 읍면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배정물량인 조곡 1,055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지난해 1,460톤 대비 405톤이 감소했으며 ▲산물벼는 오는 25일까지 광양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동별로 지정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 농가들이 벼 건조 및 운반하는데 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산물벼 402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정부양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로 단일품종이며, 농가에서 출하한 매입물량이 다른 품종과 20% 이상 혼입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과 개정된 사항, 안전수칙 준수 등 출하농가에 대한 사전 준비 사항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로변 매입장소를 피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을 드나드는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광양시민의 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성협 (주)세양물류 대표이사, 엄태형 (주)부성창호 대표이사, 박시장 KT전남동부법인지사장 등 직원 50명이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협 (주)세양물류 대표이사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골약동 출신 기업가이며 2021년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로 제29회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고향에 방문해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마음을 전달했다. 엄태형 (주)부성창호 대표이사는 현재 울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제2의 고향인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박시장 KT전남동부법인지사장 등 직원 50명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광양을 응원했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내 고향 광양과 제2의 고향, 마음의 고향인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데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에 꼭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표창 수여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광양시가 더 따뜻해지고 훈훈해진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고 수상자들을 위해 축하하러 온 많은 시민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김엄래 씨가 선정됐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김 씨는 2010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300회, 1,078시간을 활동했다. 올해 8월 한 달간 18회 71시간으로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 우리 시 자원봉사자 중 8월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이다. 수상자 중 최고령인 광영동 오미옥 씨는 제19회 광영 가야 문화제에서 사랑나눔 주막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달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봉사단’과 ‘광양여자중학교 BCL 팀’ 2개의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광양시 공립 노인전문 요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여자중학교 BCL 팀’은 광양에 대한 탐구를 통해 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10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과 위생점검, 생활폐기물 신속 처리, 명절맞이 사전 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를 만들어 준 점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당직실 근무와 사전 의료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써 줘서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당부말씀으로 “우리 시에 신규 공직자 56명이 배치됐는데 젊은 세대의 신규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따뜻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세입이 줄어든 만큼 우리 시도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10월에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데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과하다 싶은 정도로 챙겨야 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난 4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상위 법령에 근거해 현행 운영상의 개선사항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반영하여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지역화폐의 자금관리에 관한 조항 신설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정비(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원예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예외 조항 삭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체육시설, 공공산후조리원 예외) ▲구매금액 월 7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에서 시장이 필요한 경우 할인율 및 보유한도 조정과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월 현재 5,785여 개로 음식점, 마트 등 광양시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를 비롯한 관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농어민공익수당,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전입장려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양항 2종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밝혔다.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종 항만배후단지 상부시설의 양도제한 규제를 없애고, 항만배후단지 내 국유재산에 대한 특례기간을 20년에서 3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광양항 2종 항만배후단지는 7만1천㎡(2필지, 상업시설용지) 규모로 항만시설 규제(10년간 시설물 양도제한)로 인해 수년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광양시는 관련 법 개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수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건의, 설명 등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항만법 개정안이 의원입법 발의돼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로 인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항만배후단지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 접수·상담 창구의 역할을 확대해 신청서 접수뿐만 아니라 상담 내용에 맞는 전문 법률상담가 및 지원부서를 민원인에게 연계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사기피해 관련 부서별 지원내용은 ▲무료법률상담실 운영(기획예산실) ▲마을변호사 연계(총무과) ▲긴급복지지원비 지원(주민복지과) ▲주거안심 상담서비스 운영(민원지적과)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통장회의, 마을방송,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해 홈페이지 배너, SNS(카카오톡채널 등)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취합해 피해자 신청에서부터 결정, 지원에 이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 훈련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전문교육지원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구직 청년들에게 견실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2022년 12월 포스코홀딩스가 총투자비 5,751억 원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2023년 6월 율촌산단 내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고순도 수산화리튬공장을 착공했고, 2025년 6월 준공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직영 140명, 협력·용역인력 포함 총 210여 명의 고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을 성공하며 또다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조씨는 7일 오전 10시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인 광양읍 서천변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 4시간 25분을 뛰어 넘어 다시 한 번 세계신기록을 넘어섰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맨발의 사나이는 지구 온난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한 것이다”며 ”극강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변화, 이상고온으로 고통받는 지구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지구의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광양시 홍보대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다시 한 번 세계 신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