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이전 대회명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리디아 고는 25일(현지시간)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498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작성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인 신지애(36·한국),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 4명을 2타 차로 제치고 메이저 정상을 밟았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린 신지애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리디아 고는 바로 앞 조에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1997년 4월 24일생인 리디아 고의 이번 우승 나이는 27세 4개월 1일로 L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아마추어 신분 2승 포함), 그리고 메이저 세 번째 우승이다.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거친 후 2013년 프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2015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김 종자 육성 및 김산업 진흥을 위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산업 육성법‘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부터 이후 김 양식·가공·수출 등 전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은 지방의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한 사람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국가가 조사하여, 의료인력 양성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근 지방의대 졸업생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취업한다는 언론보도는 잇따르고 있지만, 졸업 후 근무현황에 대한 정확한 근거자료는 없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관련 자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방 의사인력 확보 정책과 연계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가족돌봄 휴직·휴가의 사용 요건에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양육을 위해 가족돌봄 휴직·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조성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들이 처리된다. 한편, 조성오 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지 한 달이 지났다. 22명의 의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개인 위생과 방역에 힘써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지난 23일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작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지금까지 총 6천 1백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강철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4 하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그리는 유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매트 필라테스’와 신규 강좌 ‘핸드메이드 뜨개소품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2급’, ‘나를 위한 공예시간’ 5개 강좌를 개설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각쑥쑥 창의과학’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경찰서어린이집이 지난 22일 용당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아들이 본인이 쓰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배우는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됐다. 황인자 원장은“학부모님과 원아, 보육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더 보람된 것 같다. 이번 경험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란 용당2동장은 “목포경찰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 날 현장점검은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이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기량발휘를 위해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다”면서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한편,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대 열전에 돌입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운송사업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와 운행 중단 방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공영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능력 등이 우수한 운송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입문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심있는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로컬 브랜드 개발 전략, 비지니스 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공유 및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목표로 이뤄졌다. 목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공동체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해 사회적경제기업 인규베이팅 교육, 마을공동체 발굴 및 육성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기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외에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행사 등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부터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부터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부터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부터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한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다시찾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실내수영장이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공조설비 설치공사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당초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실내온도와 습도관리에 필수적인 공조설비 설치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었다. 시에서는 이 기간 동안 이용객들 불편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실내수영장을 임시 개장해 왔다, 목포시는 휴장으로 빚어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설비 설치와 수영장 운영을 병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공사 중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와 소음 및 먼지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휴장 후 공사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며, 연내 재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개장 시에는 수영장 내 적정한 온도조절과 습도관리 기능이 개선 되어 이용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중인 아동 등 112명을 대상으로 보호아동 체험활동 『목포랑 놀자!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호아동 체험활동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소통과 활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점심식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의 일정으로 목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내가 사는 목포는 어떤 곳인지 공부하고 재미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근대역사관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는데 설명을 해주니까 재미있었고,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같이 지내는 형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아동 체험활동인 『목포랑 놀자!시티투어』 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은 만큼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호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