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18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권익을 높이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남 각지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농아인대회는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어 권리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35회 수어문화예술제’가 열렸고, 농아인들이 만든 무대에 대회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행사장 안팎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대회를 찾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 나눔 품아시 공유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암군은 장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제5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으로 ‘회계 및 공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으로 영암군은 올해 ‘똑똑한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진행했던 상반기 공직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교육에는 8~9급, 7급 2년차, 장기 휴직 복직 직원들이 참석해 회계 분야 전문가인 한길옥 최공공공재정행정사무소 대표, 김태홍 공공건축팀장의 강의를들었다. 두 강사는 ▲회계 법령 및 용어 정리 ▲품의 작성 및 지출 증빙 요령 ▲예산 이용·전용·성립 전 예산 활용 ▲공사 절차 및 설계 내역서 작성 등 공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했다. 특히,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 오류로 인한 행정 낭비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7일 영암군청소년센터,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뻐끔뻐끔 연기 괴물 소탕작전’을 상연했다. 이틀 동안 이 뮤지컬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소 7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관람한 가운데 열려 흡연 예방의 중요성, 음주의 해로움 등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게 했다. 특히, 뮤지컬에서는 여러 캐릭터들이 출연해 담배·술의 해로움, 흡연의 위험성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유년기부터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도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18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HD현대삼호 직원 등과 함께 총 140여 명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네팔·태국·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한마음회관, 현대사원아파트 주변을 포함한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선주민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수마 태국 자원봉사단장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6 연동에 거주하는 김재승씨 가정에 삼둥이 출산 축하증서와 축하금 90만 원을 전달하고, 가정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축하금 전달은 연동방위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다둥이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격려와 응원의 뜻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종욱 회장은 “삼둥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큰 기쁨이며, 미래를 위한 희망”이라며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방위협의회 활성화와 시·동정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방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연동에 삼둥이라는 경사를 축하하는 미담이 들려와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동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지원과 지역 안전망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와 민관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돼 큰 의미를 더했다.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지와 사람들 중독예방연구소’ 김용진 소장이 ‘중독문제의 이해와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중독문제의 사회적 확산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개입과 민관의 협력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노연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중독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본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및 인허가·계약·공사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골든벨 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럼 특강 등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청렴교육, 청렴 페스티벌, 부패취약분야 개선,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하며,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동광양농협이 광영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광영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식은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장미향 광영동장, 장학회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광영동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선 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 기탁금은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2023년부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총 403계좌(연간 2,418만 원)를 정기 후원(CMS)하고 있으며, 광양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 내 광양시 홍보부스에 입점해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판매할 관내 업체 또는 농업경영체 2개소를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린다.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농식품관 내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광양시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포토존 및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입점업체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입점 자격은 광양시에 소재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 관련 법인 또는 농업경영체이며, 판매 품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또는 관내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기술보급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광양시민,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양 와우 LH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3층)에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본교육과 경영실무(회계, 노무, 법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진입 실무 ▲(예비)사회적기업 경영 실무 등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이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과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가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실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여론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 내 부조리와 부패를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현황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감사 활동 계획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라며 “행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는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과정을 보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더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는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