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업과학고, 명실상부 드론 강호 또다시 입증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광주 · 전남 · 전북 대회’ 첫 출전, 금상과 동상 수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경희) 드론산업과 학생들이 623, 공군 제1전투비행단(광주광역시)에서 열린 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광주 · 전남 · 전북 대회에 출전하여 드론레이싱 부문 금상(문근영 학생), 드론정밀조종 부문 동상(이주한 학생)을 수상하였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는 드론비행에 우수한 실력을 지닌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경합하는 대회인데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드론산업과 학생들은 첫 출전이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명실상부한 드론 강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드론레이싱 부문 3(문근영 학생, 박성빈 학생, 박지성 학생), 드론정밀조종 부문 2(이주한 학생, 신현수 학생)의 학생들은 광주 · 전남 · 전북을 대표하여 오는 91일에 공군사관학교에서 전국 단위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은 학교 시험기간과 겹쳐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지치고 힘들었지만 지도 선생님의 조언을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협력했던 날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대회를 지도한 임서영 선생님은 드론산업과를 최초로 편성하여 드론산업을 이끌어가는 고등학교로 부담감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수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의 역량에 맞게 광주 · 전남 · 전북을 넘어 전국 단위의 대회인 본선에서도 수상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라며 수상 소회를 전했다.

 

각종 드론대회의 연이은 수상 결과는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