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32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 진행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6월 25일, 32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1인시위 144일, 촛불집회 32회 2017년 8월 7일에 시작한 1인시위는 2018년 3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했고. 촛불집회는 2017년 10월 30일에 시작하여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했습니다.

 

비록 주민들의 뜻을 모아 폭발적인 힘을 보여 주지는 못했으나 지난 11개월 동안 빠짐없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에게 찍히면 철저하게 보복과 응징을 받는 상황에서 함께 행동하지는 못했으나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 직접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박병종 군수 12년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주입니다.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람으로 당선된 송귀근 군수가 새롭게 군정을 펼쳐 나가게 됩니다.

 

민선 7기 송귀근 군수는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독선과 아집, 보복과 응징의 시대를 마감하고 다양한 생각을 가진 모든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정치,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 운영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고흥을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하는 비행시험장 문제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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