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창동, 장애 어르신 가구 안전손잡이 설치

복지기동대, 어르신 낙상방지 등 생활안전 도모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복지기동대 도움의 손길을 통해 장애노인가구에 낙상방지용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손잡이는 뇌손상,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 안전장치로 이창1통 안 모 어르신 가구에 설치됐다.


이창동 복지기동대원은 이날 해당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이동 동선에 맞춰 손잡이를 설치하고 안부를 점검했다.


안 모(78세·남) 어르신은 “나이를 먹다보니 앉았다 일어나기가 어려웠는데 손잡이가 있어 이제 힘들이지 않고도 화장실을 갈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나종근 복지기동대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뿌듯하다”며 함께 참여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전해준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는 동네파수꾼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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