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큰 장이 열린다

‘SWEET 2022’전시회 7월 6일 개막
김대중컨벤션센터, 30개국 250개사 500부스규모
맞춤형 구매 상담회·해외 수출 상담회 등 개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광, 수소 연료,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 핵심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가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0개국 250개사(500개 부스)가 참가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스코트라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발전시스템, 에너지안보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참가기업을 모집・지원하여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태양광(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약 60개 기업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해 에너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주최 ‘GPVC 2022(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 2022)’등 에너지 분야 10건의 컨퍼런스·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동반성장페어’를 동시 개최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구매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를 위해 대기업-중소기업 간 구매 상담회 및 해외 수출 상담회 등‘기업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 네트워킹 기회 확대와 함께 실질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중심이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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