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군보건소는 지난 30일 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 대상자 20명와 함께 ‘보충식품활용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집으로 배송되는 우유가 조금씩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조리실습에 반영하여 남은 우유를 활용한 ‘코티즈 치즈’를 만들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영양표시 확인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이유식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딘 초보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 및 영유아기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