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무등산 자락에 얹어지는 홍애수건춤 사위

18일 토요상설공연, (사)한국전통예술협회 ‘한국춤풍류전 송미숙의 예도(藝道)’ 개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8일 오후 3시 열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로 (사)한국전통예술협회 ‘한국춤풍류전 송미숙의 예도(藝道)’를 선보인다.

 

윤(曉潤) 송미숙(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6세부터 육정림 선생의 제자로 춤을 시작했으며, 작고한 배명균, 양태옥, 김수악, 장금도, 이애주에게 전통춤을 사사받았다. 효윤은 숙명여자대학교와 동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문화예술분야의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부채입춤>, <장고춤>, <전주부채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한영숙류 <태평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4호 안성향당무 中 <홍애수건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송미숙류 <민살풀이춤>, 궁중정재 <춘앵전> 등 한국 역사를 기반으로 전승되어온 춤을 통해 원작이 가진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총예술감독은 송미숙, 기획에 김주현, 연출에 이해원, 무대구성 및 안무는 조채은이 맡았다. 공연은 송미숙(진주교육대학교 교수,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이해원(전북대학교 외래교수,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정도겸(전북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이수자), 송경숙(한국전통예술협회 부이사장), 김주현(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 백봉선(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강기쁨(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이 출연하며 사회는 김산옥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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