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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남북 두 정상의 결단과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분단체계 극복의 마중물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브리핑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 역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한다면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급격하게 출렁인 한반도 정세가 어제의 전격적인 정상회담으로 정상화 돼가는 분위기를 환영한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통해 분단체계를 마감해야 하는 과제는 더 이상 미룰 수없는 민족사적 염원이다.

 

오늘 싱가포르에서는 북미 당국자들이 만나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612일 회담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이번의 산통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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