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7월2~26일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초등학생 코딩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창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 독서문화진흥사업’ 독서코딩공모에 응모했다. 최종 선정돼 관련 교육콘텐츠 및 재료를 지원받았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서들과 함께 ‘오염물이 터졌다’ 등 선정된 도서 4권을 함께 읽는다. 이어 시나리오 작성하기, 교육용 보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과 코딩 실습을 하게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토론하고, 문제해결이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기획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코딩 공간을 상상하고 디자인해보면서 코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오는 7월2~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총 4회 무료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10명 내외이며, 6월2일부터 선착순으로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뉴스출처 : 광주시 금호평생교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