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오는 25일까지 다음달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관내 투·개표소(개표소 1, 사전투표소 16, 투표소 43)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개표소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투·개표소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및 기타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여부 ▲복도·계단 등 비상구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과역119안전센터장(소방경 주기열)은 “금회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