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의 6가지 디자인(Design)핵심 전략은 꿈(dream), 공감(empathy), 이야기(story), 통찰(insight), 생명(green), 연대(network)이다.
강 후보의 6대 핵심정책 중 첫 번째인 ‘꿈’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하기에 디지털 시대에 꿈이 없는 자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꿈이 있는 자는 꿈을 키워주고 꿈을 이룬 자는 그 꿈을 나눌 수 있도록 디지털과 함께 ‘꿈이 곧 밥이 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강 후보는 6대 디자인 핵심 전략의 하나인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AI 꿈 연구원’설립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들이 자립형경제의 성장을 꿈꿀 수 있도록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수준의 코딩교육과 이를 위한 코딩전문 교육사를 양성하여 광주의 청년들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광주의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존의 인적 자원만으로는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과감하게 네이버, 카카오, 소프트뱅크 등의 교육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차기 교육정책에 있어서 샌프란시스코의 히피정신이 실리콘밸리를 만들고 컴퓨터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하여 지식 평등화 사업을 이룬 것처럼 광주의 ‘민주’,‘인권’,‘평화정신’을 실천모델 삼아 광주가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모바일시대에 지식학습공간이었던 교실이 붕괴하고 있기에 ‘교실 대혁명’을 통한 새로운 교육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한 강 후보는 기존의 ‘교실만이 학교다’는 과거의 의미를 벗어나 ‘광주의 역사, 문화예술, 과학기술, 산업 등 모든 현장이 진정한 학교다’라는 “광주가 학교다”라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교육혁명 개념을 제안하고 있다.
강 후보가 제안한 ‘AI 꿈 연구원’은 이론교육-메타버스시뮬레이션교육-현장교육의 3차원 교육을 통하여 하나의 꿈(소스)이 다양한 부가가치의 세계를 열어가는 원소스 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Use )메타버스 교육생태계를 구축하여 광주의 포스트MZ 청소년세대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꿈꾸도록 하고 대한민국과 세계가 배우는 미래 광주교육의 ‘교실 대혁명’을 이루고자 하는 강 후보의 대표적인 핵심 정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앞으로 강 후보는 광주 AI 교육의 선도를 위해서 호남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네이버, 카카오, 소프트 뱅크등 세계적인 경영자를 끌어들여 이들이 광주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와 함께하는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하며 늘 청년신화를 위해서 학생들과 함께 걷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