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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 홀홀단신으로 곡성 순천 누벼 일궈낸 정치혁명

 


7.30 사전투표자 개표가 시작된지 30분이 지나고 곡성지역 개표구에서 이정현 후보에게 승리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새정치연합의 깃발 아래 민심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 새누리당의 불모지,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곡성 순천에서 누구도 감히 장담 하지 못할 결과 가 나오자 곡성군민은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70%에 가까운 득표율 을 이정현 후보에게 안겨준 곡성 군민들은 이번 선거 기간동안 지지한 만큼 요란스럽지 않았고 조용하고 침착한 선거기간을 보냈었다. 그것은 지역정가의 과거 지지 기반이 새정치연합에 있고 곡성군을 이끌어갈 군수,의원들도 대부분 새정치연합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정치적 입장이 말 없이 치뤄야할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본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새정치연합의 서갑원 후보와 차별화 된 전략에 성공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총애를 받으면서도 유세 기간동안 박근혜 박자도 꺼내 이름을 팔지 않았고 이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이란 이름만 들어도 별로 반갑지 않은 순천 곡성 유권자들을 자극 하지 않은 중앙당 중진들의 지원유세가 전무한 상태로 오직 홀홀 단신 자전거 투어로 순천 시민에게 지역발전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순천에 의과대학 신설, 정원박람회 국가 지정 등은 순천 시민들에게 귀에 솔깃할 수 밖에 없는 희망 공약이였다고 본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할 기회를 힘있는 여당 속에서의 지역의 일꾼이 되여 주라는 주문이였을 것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자신의 고향인 곡성에 오래전 부터 곡성군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국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 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 놓았고 자신을 2년동안 머슴처럼 부려 달라며 지지를 호소해 새누리당의 조직기반이 취약한 순천 곡성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였다.


이제 앞으로 이정현 당선자는 기쁨은 잠시이고 금배찌를 다는 순간 부터 자신이 선거 기간내내 꺼져가는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려내겠다는 공약을 지켜내기 위해 수레를 끄는 마부가 돼여 주라는 곡성 순천 지역민들의 바램을 어떻게 하면 지켜낼지 고민할 숙제를 안고 여의도 로 가게 될것이다.

지금 박근혜 정부와 그의 추종 중진들 은 새누리당의 불모지 곡성 순천에서 새누리당의 주자로 나선 이정현 당선의 결과에 환호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새누리당이 앞으로도 마음대로 호남 텃밭을 지금 처럼 요리 할수 있을거라는 착각은 큰 오판이 될것이다. 곡성 순천 유권자가 이번 선거에서 이정현에게 당선을 안겨준 데에는 말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순천시, 곡성군민들은 말한다. 이정현에게 금배찌를 달아 여의도로 보낸것은 새누리당 우물 안에서 머리싸움에 합류하여 날치기 법안통과 묵인하고 야합집산 들어모은 정치인들 속에서 같은 부류로 부화뇌동(附和雷同)하라 하심이 아님을 명심 해야 한다.

선거유세 기간내내 오직 곡성, 순천시민 안위만 생각 하셨다 하시며 , 내 걸었던 공약 , 약속 , 평생 가난 면치 못했던 곡성 군민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도록 이정현 당선자께 무거운 짐 올려 드림을 이해 바라신다 하는 순천 곡성 군민에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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