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1월 29일(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생상황은 수업 중 유증상 학생이 발생하고, 이후 해당 학생이 밀접접촉자로 분류,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되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에서 담임교사, 보건(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장, 교육지원청, 보건소 등 역할별 역할과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을 때 학교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임무를 잘 숙지하여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실제로 학교 내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현장에서는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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