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삼일 동안 300포기의 배추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60세대에 전달하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삼룡 미력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환경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는 주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연말을 지낼 수 있도록 밑반찬 나눔과 김치 나누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