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포두초, 안전체험으로 안전한 생활 만들기!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두초등학교(교장 신홍식)는 지난 11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1~6학년 학생들은 소방안전영상을 시청한 후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유치원 4조로 나뉘어 코스별로 안전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1코스는 체육관에서 구급대원 직업 체험을 하는 코스로, 3~6학년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치원, 1~2학년은 벌에 쏘였을 때 카드로 벌침을 빼는 방법, 다쳤을 때 붕대를 감는 법을 알아 보았다.

2코스는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체험을 하였다. 어둠 속에서 장애물을 피해 탈출하기, 가상 화재 소화기 체험을 하였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 옆에는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체험 활동사진도 찍었다.

3코스는 소방펌프차 체험으로, 교직원과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방수복을 착용하고 호스로 가상의 불을 끄는 체험을 하였다. 

 

2학년 문○○ 학생은 “유치원 때도 비슷한 활동을 해보았는데 그 때는 무서워서 우는 친구도 있었는데, 좀 더 커서 다시 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 특히 지진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OO 교사는 “안전체험시설을 찾아가지 않고도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좋고,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더 유익한 안전교육의 시간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신홍식 교장은 “소방서, 교직원, 학생들이 협력하여 무사히 안전체험을 끝마쳐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