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암초등학교(교장 정미선)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문현수(4학년) 선수가 참가하여 남자 유년부 배영 5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부 창단 이래 첫 메달획득으로 선수의 재능과 노력, 지도자의 코칭과 감독의 관리, 학교와 교육청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진 후의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문현수 선수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지만 결과가 많이 아쉽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영진 지도자는 “현수는 강한 다리 힘을 보유하고 있고 순간적인 스피드가 좋아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체력적인 부분과 유연성을 보완하는 등 알맞은 페이스를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미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참고 땀 흘려 노력한 수영부 선수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학교, 감독, 코치, 부모님의 지원과 격려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수영부 선수들의 꿈과 소질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