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현장 안전 진단 실시

경찰서장, 관내 전 도로 현장 점검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관내 국도 2호선, 지방도, 시도 등을 대상으로 1548.16km의 도로에 대해 현장 안전 진단을 실시하였다.

경찰서장이 직접 교통기능 담당자와 현장에 진출하여, 사망사고 발생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 장소, 주요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교통안전홍보, 시설물 개선, 법규위반 단속 등 3단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대형차량 운송업체에 법규준수에 대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의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둘째, 교통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 제거, 노후·퇴색된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셋째,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지속 실시하고 스팟식 음주단속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선진교통문화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실천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현장안전진단 등의 대형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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