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실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규모 6.55 지진 발생으로 한빛 원자력발전소 1호기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지난 26일 실시하였다.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완화 및 대처 능력을 확인하고, 방재관련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며, 주민 및 환경 피해의 최소화와 주민보호 조치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2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전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해 인접시군 (고창, 부안, 무안, 함평, 장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한빛원자력본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민 참여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화상회의와 토론기반 도상훈련으로 이뤄졌다.

 기관별 조치사항을 확인하는 도상훈련은 방사능 비상상황 접수 및 전파, 방사능 방재 대책본부 운영, 주민소개, 갑상선방호약품 배부 및 복용, 구호소 운영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방사능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사능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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