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풍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12호 태풍‘오마이스’가 북상하여 8월 23일(월) 저녁부터 우리지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한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보고회는 읍면에 위치한 재해위험지역 40여 개소를 선정하여 부군수 와 읍면 행정지원 부서장이 사전 현정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논의를 통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중점 점검사항은 ▲태풍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태풍 특보 발효 시 상황별 긴급 복구반 가동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의 사항을 점검했다. 

 김장오 부군수는“지난 주말 간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실과소 및 읍면 직원 비상근무 실시로 비상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재난문자 및 재난마을 방송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