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발명 인재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남예선대회 다수 수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의 관내 학생들이 '2021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남예선대회'에서 대상 1팀(5명), 은상 1팀(6명), 동상 1팀(4명), 총 1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남예선대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동영상 및 줌을 통한 온라인 면담 심사가 이루어졌다.

‘고장난명’ 팀의 김유민, 문설희, 박새롬, 송은결, 장수연(이상 고흥여중 1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충전만땅’ 팀의 류민영, 박지후, 유승아, 이가온, 임예찬, 정도현(이상 고흥동초 5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하리보’ 팀의 한세빈, 김재준, 김지수, 이주빈(이상 고흥동초 6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고장난명’ 팀은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장난명’ 팀의 팀장인 김유민 학생은 “표현과제를 구상하며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다. 도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흥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학생들이 크로스오버라는 주제로 과제를 표현해보면서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전국 대회 준비도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고흥의 발명 인재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마음을 기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지도해주신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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