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공기관 기관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가유공자의 집을 찾은 국회의원과 기관장들은 유족분들에게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명패를 부착했다.
6‧25전쟁 제71주년인 오늘은 국회부의장 김상희(부천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오경(광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명예훈장을 달아드린다는 마음으로 명패 부착 행사에 참여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보훈지청 관내 국회의원 윤관석(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장, 맹성규(남동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만(부평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종식(동구미추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