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 사진제공
곡성경찰서(총경 김남희)에서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경 곡성우체국에서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3월 8일 모은행 대출담당자를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1,40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에게 인출경위를 묻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남희 곡성경찰서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범죄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경찰(국번없이 112),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곡성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NH농협 곡성군출장소, 곡성농협 오곡지점 직원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