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도사동 선암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국제와이즈멘 순천이수클럽(회장 조종현)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공사현장의 일용근로자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도배·장판·전기시설 등 집수리를 하였다.
국제와이즈멘 순천이수클럽은 160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및 청소 지원, 장학사업, 위문품 지원 등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종현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도사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